김명혁 목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입력 : 2024.02.13 15:10
[김명혁 목사 설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회개의 기도와 순종과 섬김의 삶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9767
장소: 산천 무지개교회
일시: 2월 18일
본문: 마 4:17, 눅 24:47,48, 계 2:7, 엡 6:1-8
김명혁 인터콥
▲김명혁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회개 기도
귀중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보다 먼저 ‘회개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보다 먼저 들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은 바로 우리 죄인들이 우리들의 부족한 죄악들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교회를 세우신 성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제일 먼저 선포하신 말씀이 바로 “회개하라”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리”(마 4:17). 성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에 부탁하신 메시지도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 24:47,48).
성자 예수님께서는 부활 승천하신 다음에도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다섯 교회들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시면서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라는 말씀을 다섯 번 반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 2:5). “그러므로 회개하라”(계 2:16).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계 2:22). “그러므로 회개하라”(계 3:3).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20).
예루살렘교회는 “회개” 하므로 시작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회개하라" 라고 외쳤을 때 3천여명이 회개했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 2:38-41).
◈순종과 섬김
그 다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비결은 "순종과 섬김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순종과 섬김의 삶"의 중요성을 아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뿐 아니라 “순종과 섬김”이 얼마나 귀중하고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부활 승천하신 다음에도 세상에 있는 일곱 교회들을 향해서 “들을찌어다” 라는 말씀을 일곱 번이나 반복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2: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3: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3: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3:22) “들음”과 “순종”과 “지킴”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에게 사로잡힌 ‘이기적인’ 사람들과 자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위선적인’ 사람들과 세상 유행에 치우치는 ‘세속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순종하지도 지키지도 못합니다. 성자 예수님의 가르침을 3년 동안이나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도 나중에는 성자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도 제대로 순종하지도 제대로 지키지도 못했습니다. 자기들의 생각대로 자기들의 마음대로 움직였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시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고 성자 예수님께서 하라고 분부하신 것을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사랑이 많으신 성자 예수님께서 듣지도 순종하지도 지키지도 않는 못된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저들로 하여금 회개하면서 “들음”과 “순종”과 “지킴”의 삶을 살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오늘 아침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