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상(한국기독교상담협회) "기독(목회)상담과 영성"은 무엇을 가르치는가? 2
한기상(한국기독교상담협회) "기독(목회)상담과 영성"은 무엇을 가르치는가? 2 윤종모 신부는 비종교인의 명상을 말했다.
-종교적 신앙이 없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명상을 시작할 수 있을까.
“아주 쉽게 말하면 ‘멍때리기’ 역시 일종의 간단한 명상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는 산길을 땀흘리며 걷다가 시원한 바람이 목덜미를 스쳐갈 때 마음의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날아간 것처럼 느껴졌다면 그것도 명상이다. 처음에는 쉼을 얻는 차원에서 가볍게 시작해 책을 읽거나 인도자에게서 배우며 좀 더 깊은 차원으로 나아가도 된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의사나 심리학자들이 뇌과학과 명상을 연결시켜 연구한 결과를 치유 목적으로 쓴다거나, 생활명상을 강조하는 쪽의 안내를 받을 수도 있으니 길은 여럿이다. 특정 명상법만이 옳다는 배타적인 태도는 지양하고 자기에게 맞는 명상법을 택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막상 가부좌 틀고 앉아서 명상하려고 해도 집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바쁜 마음을 멈추고 흐트러지지 않는 마음의 공간을 만들려면 집중이 필요하다. 간단하게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데 집중해도 된다. 차를 한잔 마시기까지 복잡한 절차를 거치며 다른 생각은 사라지고 집중하게 만드는 일본의 다도처럼 방편은 여러 가지다. ‘평화’나 ‘사랑’ 같은 좋은 의미의 말이나 어떤 종교의 진언, 주문 등을 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는 요즘 나와 있는 마음챙김 명상 앱을 이용해 명상음악과 명상시를 들으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온갖 잡념이 떠오르더라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을까.
“다시 집중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멈추고 그친다는 뜻의 ‘지(止)’를 수행하는 사마타 명상은 고요 속에 머무르다가 잡념이 생기면 빨리 알아차리고 호흡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또 다른 하나인 ‘관(觀)’, 위파사나 명상은 어떤 생각이 나면 그 생각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방식이다. 지와 관을 수시로 왔다갔다 하며 둘을 함께 수련한다고 해서 ‘지관쌍수’라 부르는데, 어느 종교든 이 두 가지를 함께 수련하는 것을 강조한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3301458011
윤종모 신부는 '사마타 명상'과 '위파사나 명상'을 말했다. 이것은 기독교가 하는 일이 결코 아니다. 세상의 명상은 무념무상으로 가기 대문에 '사마타 명상'도 하고 '위파사나 명상'을 한다. 동시에, 잡념을 없애기 위해 윤종모 신부가 말하는 것처럼 "종교의 진언, 주문"을 외운다. 이것은 만트라를 말한다. 만트라를 통해 무념무사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 다음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 접신이 일어난다. 영적인 안내자와의 만남이라 한다.
이런 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칼융의 심리학과 영성"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기독교 상담학을 가르치는 사람도 모르고 배우는 사람도 모른다.
교수라고 해서 아는 것도 아니다. 기독교 상담학을 배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세상의 종교와 영성을 배우는 것이다. 나 한 사람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안다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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