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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성례주의적 경향

8. 성례주의적 경향
자료출처 http://blog.daum.net/kkho1105/3325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은 또한 교회의 일체성의 중요한 표현으로 성례를 강조한다. 세계교회협의회의 지도자들은 약 50년간의 연구의 결과로 1982년 세례, 성찬, 및 교직제도(Baptism, Eucharist, and Ministry =BEM)라는 중요한 문서를 공식적으로 출판했다. 그러나 이 문서에 나타난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의 사상은 성례주의적 경향을 나타낸다.

분석
1. 세례
세계교회협의회의 위의 문서는 세례를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세례는] 그리스도 안으로 결합되는 것이다. . . . 그것은 세례 받은 자를 그리스도와 그리고 그의 백성과 연합시킨다. . . . 세례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의 참여(롬 6:3-5; 골 2:12), 죄 씻음(고전 6:11), 새 출생(요 3:5)이다. . . . 세례 받은 자들은 더 이상 죄에 노예들이 아니고 자유롭다. . . . 세례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용서받았고 깨끗케 되었고 거룩하여졌다. . . . 하나님께서는 세례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음과 약속을 허락하신다. . . .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의, 서로간의, 그리고 모든 시대와 장소의 교회와의 연합 속으로 들어온다”(Baptism, Eucharist and Ministry, pp. 2, 3).

2. 성찬
이 문서는 또한 성찬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성찬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만드시는 은사의 성례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함을 통하여 이 구원의 은사를 받는다. . . . 그리스도의 약속과 같이, 그리스도의 몸의 세례 받은 각 지체는 성찬에서 죄 용서의 확신(마 26:28)과 영생의 보증(요 6:51-58)을 얻는다”(Ibid., p. 10).

비평
위와 같은 성례관은 성례주의적이며 의식주의적인 맛을 가진다. 즉 그것은 성례의 의식 자체가 구원의 은혜를 전달한다고 보는 입장처럼 들린다. 성례주의 혹은 의식주의는 천주교회의 성례관으로 돌아가는 오류이다. 타임지의 종교 편집인 리처드 오슬링은 정확히 논평하기를, “‘세례, 성찬 및 교직제도(BEM)’라는 문서는 개신교인들과 정통교인들 간의, 그리고 비(非)성례주의적 개신교인들과, 천주교회에 가까운 성례관을 가진 개신교인들간의 간격을 극복하려고 추구한다. . . . 그 문서는 부인할 수 없는 ‘고교회적(친<親>천주교회적)’ 음조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Richard Ostling, “Piercing Together the Ecumenical Puzzle,” University of Portland Magazine, Summer 1986, p. 13). 그러나 성례주의, 의식주의는 분명히 비성경적이다.

1. 성례주의는 복음의 영적 성격과 모순됨
첫째로, 성례주의는 복음의 영적 성격과 모순된다. 구원은 참된 회개와 믿음으로 나타나는 영적 변화이다. 성령께서 영적으로 죽은 영혼을 다시 살리심이 없이는, 아무 것도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유효하지 못하다. 기독교는 단순한 의식들의 종교가 아니고, 마음과 영의 종교이다.
로마서 2:28, 29,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성령으로 말미암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글자로 말미암지 않는] 것이라.” 이것은 유대교 뿐만 아니라 기독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2. 성례주의는 성경의 지원을 받지 못함
둘째로, 성례주의는 성경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 성례에 참여한 자일지라도, 만일 그가 영적으로 중생치 못했다면, 영원히 멸망받을 수 있다. 가룟 유다는 주님 자신의 손에서 빵과 포도즙을 받은 후에도 멸망했다. 마태복음 26:20-25, “. . .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마태복음 27: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성례들이 구원의 은혜를 준다는 생각에 대하여, 죤 칼빈은 단언하기를, “그것은 명백히 마귀에게서 나온 것이다. 왜냐하면, 첫째로, 그것은 믿음 없이 의(義)를 약속함으로써 영혼들을 멸망으로 몰아가며; 둘째로, 그것은 의(義)의 원인을 성례로부터 유래시킴으로써 가련한 마음들로 하여금 미신적인 생각에 얽히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Institutes, IV. xiv. 14). 촬스 핫지는 일찌기 교회의 배교가 의식주의의 주 요인임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도 시대 동안, 그리고 사도적 형태의 종교에서, 진리는 외적 의식들보다 심히 초월하여 있었다. 교회의 배교는 의식들을 진리보다 더 중요하게 만드는 데 있었다”(Charles Hodge, A Commentary on 1 & 2 Corinthians, 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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