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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새 포도주인가 오랜 속임수인가?

13. 새 포도주인가 오랜 속임수인가?
 
이 일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영적 각성의 중앙 지점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주의 성령을 부으시고 계시며 우리는 역사 가운데 가장 큰 부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들을 하고 있다. 그들은 지금은 “파도를 탈 때”이며 과거의 종교적 사상들을 버려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십년 동안 예견해 왔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였다고 한다. 당신은 부흥을 위한 성령의 새로운 전략을 수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로 처지게 된다.
 
1999년 12월 카리스마 잡지는 그리스도의 몸의 미래를 예언하는 주요 기사를 실었다. 앞장 전면에 “당신의 허리 띠를 꼭 매라. 25년 내로 기독교의 부흥이 전 세계를 휩쓸 것이다” 라는 제목이 있었다. 마지막 시대의 거대한 부흥 신봉하는 자들처럼 카리스마 는 마지막 때에 예수님께로 온 세상을 이끌어 올 하나님의 군대를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새로운 영으로 넘치도록 부으실 것이라는 생각을 지지하여왔다. 혹자는 새 포도주를 마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이 하나님의 군사로 부름을 받은 증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더 많은 연합이 될수록 더 많은 기사와 표적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더 많은 기사와 표적들이 나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로 올 것라고 한다. 이것이 새포도주 (the New Wine Movement)를 주창하는 자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이다.
 
불이 번지고 있다
 
캐리스마 1997년 7월호는 “축복이 전세계에 퍼지다” 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눈에 확 뜨이는 처음 문장은 다음과 같았다: “1994년에 예사롭지 않은 영적 부흥 운동이 발생한 이후로부터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범세계적 부흥이 오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새포도주 신학에 의하면 1994년 1월에 토론토 에어포트 빈야드(Toronto Airport Vineyard: 지금은 에어포트 크리스찬 펠로우쉽으로 이름을 바꿈)에서 “불”이 붙어서 전세계로 그 불이 번지고 있다는 한다. 이를 옹호하는 자들은 토론토 “블레싱”은 전달이 가능하며 사람들을 통해 번지고 있다고 말한다. 당신이 그 “블레싱”을 받게 되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나누어 줄 수 있다.
 
이 글에서 저자 마르씨아 포드(Marcia Ford)는 그 블레싱의 근원을 따라 올라가본다: 사실을 알아보니 존 아르노트(John Arnott) 목사와 그의 아내 캐롤(Carol)이 남아프리카를 방문 중에 클라우디오 프레이드존(Claudio Freidzon)으로부터 기름부음(their anointing)을 받았다. 클라우디오 프레이드존은 그의 기름부음을 베니 힌(Benny Hinn)으로부터 받았다. 베니 힌은 그가 죽은 캐스린 쿨만(Kathryn Kuhlman)의 뼈다귀를 만지게 되었을 때 특별한 능력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토론토 교회의 새포도주 기름부음의 또 다른 원천은 세인트 루이스의 빈야드 교회 목사인 랜디 클라크(Randy Clark)로부터 왔다. 그는 “기름부음”을 자칭 “성령의 바텐더”라고 부르는 로드니 하워드-브라우니(Rodney Howard-Browne)로부터 받았다. 하와드-브라우니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정하여 전세계를 향한 부흥의 불을 지피라고 명하셨다고 주장한다.
 
토론토로부터 이 “블레싱”은 전세계를 향하여 많은 나라에 퍼졌다. 토론토에서 “블레싱”을 수여한 사람들은 그것을 영국, 남아프리카, 오스트렐리아, 심지어 중국 등 여러 나라로 가져갔다. 플로리다 펜사콜라의 브라운스빌 하나님의 성회(The Brownsville Assemblies of God)도 갑절의 블레싱을 받았다. 담임 목사 존 킬파트릭의 아내는 토론토 에어포트 크리스찬 휄로우쉽으로부터 “블레싱”을 받았다. 복음 전도자 스티브 힐(Steve Hill)의 경우는 그가 영국 런던의 홀리 트리니티 브롬프톤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는 중에  그의 “기름부음”을 받았고 그후 그것은 플로리다로 가져왔다. 현재 펜사콜라 하나님의 성회 교회는 “하나님의 강”이라 불리는 토론토 블레싱과 같은 맥락의 또 다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름부음 (The Anointing)
 
새 포도주 운동과 새 “기름부음”은 함께 한다. 당신이 “불에 닿으면” 당신은 “그것을” 받은 것이다. 이 체험을 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간증이 있다. 다음 내용은 토론토 에어포트 크리스찬 휄로우쉽의 담임 목사인 존 아노트의 간증이다:
1993년 11월 우리는 아르젠티나의 부흥을 듣고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어떻게 하든 우리에게 옮겨지기를 소망하면서 당장 그곳으로 달려갔다. 우리는 그곳에서 아르첸티나의 하나님의 성회의 지도자인 클라우디오 프레이드존에 의해 인도되는 집회에서 강력한 손길을 체험하였다.
아노트에 의하면 이 “강력한 체험”은 클라우디오 프레이드존이 기도를 하며 존 아노트와 그의 아내 캐롤에게 안수할 때 임하였다고 한다. 존은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났다. 처음에 그는 그 체험이 신체적 현상인지 아니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혼동되었다. 그후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프레이드존이 존 아노트에게 그가 “기름부음”을 원하는지를 물었다. 그 상황을 아노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오 그럼요. 지금 당장 기름부음을 원합니다”라고 나는 대답했다. “그렇다면 받아라.” 그는 그의 손으로 나의 펼친 손을 내리 쳤다. 나는 “내가 받겠습니다. 받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 순간에 내 마음 속에 뭔가 스위치가 켜지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주님께서 “선한 일을 위해 네가 이것을 받겠느냐. 그렇다면 받아라. 이제 이것은 네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그때 나는 믿음으로 그것을 받았다.
전달이 가능한 기름부음
 
새포도주 운동의 중심 주제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성령은 전달이 가능한 기름부음이라는 생각이다. 누군가가 받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들은 남들에게 그 “기름부음”을 전달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부여(impartation)”받게 된다.
 
그러나 문서 기록들을 연구해 보면 부여의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다. 부여 개념은 1940년대 말에 캐나다 사스카츄완(Saskatchewan)의 노쓰 배틀필드(North Battlefield)에서 발생한 늦은 비 운동(The Latter Rain)으로 알려진 체험 중심의 비정상적 집단에 의해 주장되었던 것이다. 그 당시 몇몇 어떤 개인들에 의해 기름부음이란 받기도 하고 남에게 줄 수 있다는 가르침이 있었지만 이 가르침은 많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의해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이러한 비정상적 가르침이 북미와 여러 유럽에 주된 영향을 미쳤지만 건전한 성경적 교리를 지지하는 여러 성경적인 교사들에 의해 강렬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면서 “하나님의 드러난 자녀들”[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믿음의 가르침은 힘을 잃게 되었다. 그러나 늦은 비 운동을 강력하게 지지했던 리차드 리스(Richard Riss)는 늦은 비 운동 이라는 책을 썼다.
 
1949년 가을에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는 하나님의 성회 총회가 열렸는데 그때 내린 결정은 “늦은 비의 새 질서”라는 용어와 관련한 운동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 문서에는 이 운동과 관련한 특별한 여러 문제들이 기록되었다. 그 중에는 “손을 얹고 기도하며 예언하는 것에 성령의 은사들을 너무나 부여하고, 일치시키고, 나누고, 확증한다” 는 것이 있고 또한 “현재의 사도들과 예언자들 위에 교회의 기초가 서 있다는 잘못된 가르침”이 있다. 공식적인 불허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추가로 결의된 것은 우리의 화평을 위해 결의한 사항들과 함께 그러한 가르침들과 행위들은 우리가 그것들을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지키기 위해 서로 세울 수 있는 믿음의 실체로 인정할 때까지 보류하도록 한다.
비록 하나님의 성회 총회는 늦은 비의 새 질서를 꾸짖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사건은 기억에서 사라졌다. 50년 및 여러 세대가 지난 이후 상황은 다시 바뀌었다. 부여, 즉 “전달이 가능한 기름부음”과 사도와 예언자 운동은 모두 다시 원상 복귀되었다. 지금은 몇 사람들만이 염려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복음주의 개신교도들이 그러한 가르침들을 이단으로 여기고 사교의 증거로 보았다. 그러나 지금은 상당히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늦은 비 운동과 매우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현재 셀수 없이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예언자들과 사도들의 그룹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1940년대와 50년대에 늦은 비 운동이 한창 하던 주장이다. 그들은 사도적 운동 또는 새 사도 개혁, 하나님의 마지막 때의 강력한 군대라는 이름 하에 이 땅 지구에 하나님의 왕국을 설립하도록 부름을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특별하게 사도로 지목된 사도들에 의해 훈련을 받은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유명한 주교로서 사도 및 현대의 예언자로 지목된 빌 해몬 박사(Dr. Bill Hamon)는 이 주제에 대한 책을 썼다. 사도들, 예언자들, 다가오는 하나님의 움직임: 주의 교회와 이 땅 지구를 위한 마지막 때의 하나님의 계획들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의 서언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다가오는 하나님의 움직임을 완성하는데 있어서 그리스도와 동역하도록 부름을 받고 선택받는 모든 자들에게 깨달음과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글을 썼다. 사람들을 준비시키고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일에 헌신된 자들을 위해 이 책을 드린다. 이 책은 그리스도 예수로 하여금 그분의 교회를 위해 하늘로부터 재림을 하셔서 이 땅에 주의 왕국을 설립하실 필요가 없도록 할 것이다.
신 사도들
 
사도 존 에크하르트(John Eckhardt)는 시카고의 크루세이더 사역(Crusaders Ministries)의 목사요 책임자로서 영적 진리를 부여하기 위해 미국 및 전세계를 여행한다. 그는 자신의 사역이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는 피터 와그너가 편집한 신 사도 교회들 (The New Apostolic Churches) 이라는 책의 한 단원에서 자신의 역할을 논하고 있다. 에크하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도가 없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적이 없다. 전통과 불신 때문에 이러한 사도적 기능이 세대를 통해 이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쁜 소식은 우리는 지금 회복하는 시기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예언의 완성의 한 부분으로 여긴다.
에크하르트는 새롭게 인정된 사도적 기능이 마지막 때의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왜 그렇게 중요한지 설명한다:
주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첫번째 진리 중에 하나는 성도들이 사도들의 사역없이는 온전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성도를 세우는데 있어서 사도들과 예언자들을 포함한 다섯가지의 사역적 은사가 있다 (참조, 엡 4:11).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성숙하게 하려면 이 다섯가지의 사역적 은사들이 있어야 한다. 사도가 없으면 성도들이 이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어서 사도적 특성을 잃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사도”라는 직분을 들을 때 그들은 주로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등, 기독교 믿음의 기둥들을 생각한다. 신사도 개혁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직분이 오늘날에도 “부르심,” “계시,” “은사” 등의 개념에 기초하여 어떤 이들에게 주어진다고 믿는다. 그들은 오늘날의 사도는 새 교회를 설립할 책임이 있다고 한다. 그후 그 교회들의 오류를 수정하고 여러 사역들을 감독해야 한다는 것이다. 빌 해몬 박사는 이 점을 설명한다:
사도는 계시적인 기름부음을 받았다. 이들의 주요 특징은 엄청난 인내와 함께 기사와 기적과 예언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는 사도적 운동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동안에 사도와 관련한 위대한 현상들을 더욱 보며 알게 될 것이다.
사도적 운동은 성장하고 있다. 기사와 예언과 표적들이 이들이 인도하는 집회의 특징이다. 이들 신사도들과 새예언자들은 매우 전투적이며 따르는 사람들에게 거추장스러운 전통적 기독교를 버리고 성령이 그들을 인도하는데로 따라가라고 독촉한다. 잘 조직된 집회 및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전력을 통해 그들은 자신들의 신학을 전세계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불과 비 (Fire and Rain)
 
1997년 11월 12-16일에 캘리포니아 패새디나(Pasadena)의 하르비스트 러크 [하베스트 록] 교회에서 “불을 잡아라(Catch the Fire): 사도 및 예언 컨퍼런스의 파송”이라는 제목으로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를 연 사람은 안채 목사 부부였다. 이 집회를 광고하는 전단지에 의하면 안채 목사부부는 전도에 사명이 있으며 “새로운 세대가 구원을 받고, 능력을 받고, 훈련을 받고, 다가오는 추수를 위해 모든 나라로 파송되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전”이라고 한다.
 
5일간의 집회의 주강사 명단을 보면 폴 캐인(Paul Cain), 존 아노트(John Arnott), 제럴드 코티스(Gerald Coates), 릭 조이너(Rick Joyner), 마이크 비클(Mike Bickle), 그리고 프랭크 다마지오(Frank Damazio)가 있다. 이 전단지는 왜 이 집회가 열려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과 이유가 있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흥의 불은 미국과 전세계에서 타오르고 있다. 이메일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는 소식으로 매일 가득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기존에는 없었던 범세계적인 기도와 금식과 전도의 열기로 연합되고 있다. 하나님의 열심은 주의 원수를 진압하고 있으며 주의 백성들은 새천년의 기대로 흥분되어 있다. 전세계적인 거대한 부흥과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찬 교회의 새로운 시대의 아침과 예수 그리스도의 빛나는 계시를 바라보고 있다.
그 전단지는 또한 현재 진행중인 “전세계적 부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베소서가 언급하는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교회의 터전으로서 일어나고 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모퉁이 돌이시다. 에베소서에 나오는 교회에 관한 대헌장의 비전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길 참된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나타나 주의 교회로 하여금 이 세상에 그리스도를 충만하게 드러내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불을 잡아라 라는 전단지는 또한 그 집회의 각 강사에 대한 간략한 약력을 소개하고 있다. 폴 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모태에서부터 초자연적인 증표가 나타났던 폴 캐인은 “성경의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전파하라는 부르심”을 이루기 위해 그의 소년 시절부터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다. 예수님처럼 거의 30년 동안 조용히 지내던 폴은 1988년부터 거룩과 부흥의 메시지로 등장하였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또한 교회로 하여금 신약 성경에서 제시하는 순결과 능력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였다. 1992년부터 주께서는 폴을 사용하셔서 예언을 하게 하심으로 국내 및 국제적으로 정치 지도자들에게 사역하게 하셨다. 그 이후로 그는 여러 나라로부터 최고 지도자들과 만나게끔 초청을 받아왔다.
폴 캐인의 약력은 그가 30년 이상 주님과 함께 “조용히” 지냈다고 말한다. 이 “조용한” 기간은 그가 당황스럽게 여기던 기간을 말하는 것 같다. 1995년 5월 28일에 캐인은 토론토 에어포트 빈야드에서 “늦은 비”에 대한 강연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그는 “어떤 복음주의 영역”에서 “늦은 비”에 대해 말하는 것이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말하였다. 지금 그는 더 이상 늦은 비에 대해 말하는 것을 당황스러워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토론토 블레싱에 의해 대중화된 새로운 각성이 전세계적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불을 퍼뜨리라 는 토론토 에어포트 크리스찬 휄로우쉽에서 격달로 발행하는 뉴스레터이다. 이 뉴스레터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토론토 블레싱을 통해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시는지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함이다. 1996년 12월 발행을 보면 “애피타이저에서 주요리로” 라고 불리는 폴 캐인의 예언을 요약하는 글이 실렸다.
 
그 글은 폴 캐인이 최근에 받은 예언과 함께 토론토 블레싱의 지지자들의 명단을 갱신하였다. 논란이 많았던 늦은 비 운동을 옹호하며 또한 윌리암 브랜함(William Branham)의 동료였던 캐인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토론토 블레싱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주셨다고 주장하였다. 캐인에 의하면 토론토에 또 다른 방문이 진행 중이며 “새로운 것”의 다음 단계가 곧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그 기사를 직접 이곳에 인용해 본다:
9월 14일에 예언자 폴 캐인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존과 캐롤 아노트에게 예언의 말씀을 들려주었다.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친히 토론토 블레싱을 시작하셨다. … 그는 주의 백성을 새롭게 하여 다음 차원의 방문을 준비하게 하셨다. … 우리는 주님의 문지방에 있다. 토론토 블레싱은 처음 방문 동안에 알곡과 겨를 모았다. … 하나님은 알곡으로 하여금 다음 단계를 준비시키고 계신다.
“다음 단계” 또는 “다음 파도”는 오늘날 체험에 기초한 기독교를 지지하는 자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캐인과 그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알곡”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만이 “다음 단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의 예언에서 말한 것처럼: “겨는 다음 바람에 의해 날려갈 것이며 실패한다.” 당신은 사람들을 “애피타이저에서 주요리로” 가는 다음 단계로 이끌어야 한다. … 앞에 놓인 날들은 하나님께서 다음에 하실 일들을 준비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늦은 비 운동을 연구했던 교회 역사가들은 전에 사용되었던 같은 용어들이 다시 사용되고 있음을 즉시 알 수 있다. 캐인이 말하는 “새로운 단계” 및 “주요리(Main course)” 등은 늦은 비 운동을 주창하던 자들이 믿던 “새로운 종류의 그리스도인들”을 뜻한다. 1940년대 및 50년대에 이러한 종류의 그리스도인들을 “정복자들”[overcomers 승리자들] 또는 “하나님의 드러난 자녀들”[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렸다.
 
늦은 비 운동 기간에 가르쳤던 “정복자들”과 “하나님의 드러난 자녀들”로부터 등장한 우월 의식은 교회와 가정에 분열을 초래하였다. 현재의 새포도주 운동도 메뉴에 “잔칫상”을 추가할 때 과거의 교회 분열과 같은 그러한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영들을 시험하라
 
존 아노트와 같은 새 포도주 지지자들은 영적 체험마다 성경적으로 시험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교하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음이 분명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서 있다고 말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지 이해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존 아노트가 직접 말한 말들을 들어보자:
영적 체험을 점검할 때 이러한 질문을 해 보아야 한다. 이 체험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것과 비슷한가? 하나님의 말씀이 이 체험을 금하는가? 이 체험은 성경을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성품과 조화를 이루는가? 어떤 것이 성경적인가를 묻는다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가를 묻는 것이다. 우리는 속아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주는 성경이 있으며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어떤 종류의 일들을 하시는지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따라서 성경에 의해 체험들을 평가해야 하는 것은 마땅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성령은 더욱 더 많은 일들을 하시기 때문에 성경의 몇장 몇절로 특정하게 서술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왜 그러한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모든 행위들을 성경에 다 설명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존 아노트의 언급은 새포도주 운동을 지지하는 자들의 전형적인 발언이다. 이 발언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이라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뭐든지 합리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러한 유의 가르침은 진실하고 솔직한 그리스도인이라도 얼마든지 쉽게 미혹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믿는 바에 일관적이지 않으면 우리는 일관성을 잃게 되고, 일관성을 잃으면 쉽게 배교에 빠질 수 있다. 바울이 경고한대로, 배교는 적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핵심 요소이다 (살후 2:3-12).
 
나는 영적 미혹이 현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확신한다. 사도 바울이 미혹이 발생할 것을 언급하였고 현재 동향은 바울이 말한 미혹이 그대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성경에 의하면, 만일 그리스도인이 지금 미혹을 받고 있다면 그 미혹은 점점 강력해질 것을 알려준다.
 
물론 존 아노트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가 처음에 성령의 능력이 점점 커지는 것을 체험할 때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길, ‘지금은 약하게 역사한다. 그 이유는 실제 능력이 나타날 때 너희들이 놀라지 않게 하려 함이다’라고 하셨다” 라고 말한다.
 
아노트와 그의 동료들은 그들이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믿지만 나는 믿지 않는다. 오늘날 많은 음성들이 들리고 있다. 우리는 다른 영, 다른 복음, 다른 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고후 12:3-5) 마지막 때가 오기 전에 엄청난 미혹에 있을 것이라는 예언을 알고 주의하는 것이 더 지혜롭지 않을까? 이에 대해 아노트는 “상대적으로 말한다면 아직 우리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 능력이 약할 때도 참여할 수 없다면 진짜 능력이 나타날 때는 어떠하겠는가? 하나님은 엄청나신 분임을 기억하라. 그의 능력이 당신을 사로 잡을 때 놀라지 않도록 하라.
하나님의 강
 
“하나님의 강”은 펜사콜라의 브라운스빌 하나님의 성회로부터 등장한 가르침의 핵심 부분이다. 캐리스마 잡지의 1996년 12월 호의 전면 광고에 의하면, 수백만 이상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만짐”을 받기 위해 펜사콜라로 여행을 왔다고 한다. 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그들의 교회에서 “불을 퍼뜨렸다”고 한다.
 
이들 열성 분자들에 의하면 전달이 되고 있는 불은 타오르는 불꽃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 불을 받는 방법은 “하나님의 강이 당신을 둘러싸고 차 오르고 새롭게 하고 어떤 때는 휘어 잡도록 해야 한다.” 이 새로운 교리의 성경적 근거는 에스겔 47장이다. 이들의 성경 해석에 의하면, 에스겔은 하나님의 성전으로부터 흐르는 강을 보았다. 그 강은 현재 교회 내에 흐르는 강으로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새로운 일”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펜사콜라에서의 입구
 
레니 델로리아(Renee DeLoriea)는 부흥에 초점을 둔 불이 축제(Feast of Fire) 라는 잡지의 편집자이다. 이 잡지는 브라운스빌 하나님의 성회 교회에 의해 발행된다. 그녀의 글과 보고와 이야기는 전세계적으로 여러 기독교 출판물에 실렸다. 그녀의 책 펜사콜라에서의 입구 에서 그녀는 펜사콜라 각성이라고 불리는 기간 동안 개인적으로 체험한 여러 사건들을 기록해 놓았다.
 
과거에 있었던 부흥들을 연구한 델로리아는 펜사콜라에서 위대한 부흥이 있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미리 그 부흥을 알려 주었다고 믿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 플로리다로 이사를 했다. 그녀의 책은 브라운스빌 하나님의 성회 및 전세계에 발생하고 있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들을 첫번째로 기록하고 있다.
 
그녀의 책의 첫번째 과는 “하나님의 마지막 때의 군대가 모이다” 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서 델로리아는 1996년 11월 26일 브라운스빌 하나님의 성회 교회에서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기록하였다. 미국 전역 및 전세계로부터 약 2000명 이상의 목사들과 그들의 부인들이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사건을 기대하면서 그곳에 모였다. 델로리아는 다음과 같이 그 당시를 서술하였다:
마침내 하나님의 움직임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소망이 있는 듯 했다. 그 체험은 성경과 교회사 책에서 있었던 체험들로서 그들이 꿈에 그리던 것들이다. 하늘의 장엄한 입구가 펜사콜라 위에 열렸고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영광이 폭풍의 구름을 뚫고 화려하게 비치는 햇빛처럼 그의 백성들 위에 내려오고 있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들었던 기름부음의 약간이라도 실제로 주시려나 싶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브라운스빌에 기름부음을 부어주시고 계셨다.
델로리아는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존 킬패트리크(John Kilpatrick)의 메시지를 자세히 기록하였다. 그녀에 의하면, 킬패트리크는 그의 설교를 다음과 같이 시작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주권 가운데 우리의 마음과 삶의 메마른 땅을 다시 새롭게 하시기로 결정하셨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의해 주께서는 강을 흐르게 하셨으며 그 강에는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가 간절히 바라던 주의 영광과 임재와 함께 하나님의 것들이 충만하게 나타났다.”
 
킬패트리크가 말한 내용은 오늘날 자신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능력을 진실로 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전형적으로 하는 말들이다. 열정과 진실함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성품이지만, 신자들은 또한 자신들의 감정과 느낌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오늘날 말씀보다 자신들의 체험을 더 높게 두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말씀보다 체험을 높게 둘 때 그 사람은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킬패트리크 목사의 메시지는 그러한 잘못된 방향으로 문을 연 것 같다. 그 컨퍼런스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적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제안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부으시는 기름부음은 전달이 가능한 기름부음입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향한 여러분의 목마름과 배고픔을 아십니다. 여러분의 목마름과 배고픔은 여러분들이 이곳까지 왔다는 사실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여러분들을 채우실 것입니다.”
 
교리적인 차이점들
 
성경의 교리는 믿음의 특별한 요소들이 하나님의 전반적인 경륜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사고에 기초하고 있다. 성경은 언제나 성경적 교리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졌다고 가르친다 (딤후 3:16).
 
오늘날, 성경의 교리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있다. 성경적인 교리에 치우치게 되면 주의 몸을 분열시키며 부흥을 가로 막게 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주장하길 하나님께서 이루신 모든 것들이 성경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새포도주 운동의 어떤 지도자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새로운 일들을 우리가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으로 하나님되게 하시며 강의 흐름을 그냥 두라고 한다.
 
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이 새로운 종류의 기독교를 지지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부으실 때 교회 내에 발생하는 이상한 행동들과 무질서를 옹호하기 위해 사도행전을 종종 참조한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 펜사콜라의 브라운스빌 하나님의 성회에서의 정규 설교자인 디크 루우벤(Dick Reuben)은 다음과 같은 언급을 하였다:
만일 여러분이 사도 행전을 읽는다면 매우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일들이 진행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일들을 보고 놀랬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교회는 조직화되었고 우리는 교회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배웠으며 사람의 손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자, 하나님이 나타난다고 합시다. 이 모든 것이 혼란해지지 않겠습니까? 이해가 가십니까?
그를 비평하는 자들을 꾸짖으면서 성경에 기초하지 않은 새로운 교리를 제안하는 루우벤은 다음과 같이 계속 언급하였다:
여러분 중에는 “이러한 사건들은 사도행전에서도 볼 수 없는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들어보세요. 성령께서는 그가 하신 모든 일을 사도행전에 다 기록해 두신 것은 아닙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다면, 만일 주께서 성경의 오순절 날에 주께서 하신 모든 것들을 다 기록하게 하셨다면 사도행전 2장의 내용은 수레로 가득 채울 만큼의 책으로도 모자를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그날 발생한 모든 사건들을 성경에 다 기록한 것은 아닙니다.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이상한 행위들을 합리화시키려는 의도로 만든 이 새로운 교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감정과 믿음을 합리화하기 위해 새로운 교리를 조작하는 것이 성경적인가? 사도행전에 나오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성경을 연구하는 자세는 어디에 있는가? 왜 누가는 그들이 바울이 가르친 것들이 성경에 맞는지 매일 부지런히 점검한 사실을 칭찬하였는가? (행 17:11).
 
물론 하나님께서 오순절 날에 행하신 모든 일들을 사도행전에 다 기록하였다면 그 책은 수레로 날라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누가를 영감하셔서 우리에게 알리고 싶으신 것만 쓰게 하셨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성경이 가르치지 않은 것보다 성경이 무엇을 가르치는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을 지시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 과에서 다룬 것처럼, 새포도주 운동은 정확하게 그 반대로 행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부흥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인 엉터리 기사와 표적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성경을 철저하게 재해석하고 있다.
 
우리는 새포도주 신학의 한 부분이 된 비성경적 교리들을 보았다. 다음 과에서 우리는 이 운동에 대해 호기심과 의심을 가진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이 새로운 체험들이 유인하는지를 살펴보겠다. 
[출처] [..새 포도주] 13. 새 포도주인가 오랜 속임수인가?
http://blog.naver.com/yoochinw/1300689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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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 주의해야할운동
https://esesang91.com/b/kkkexchan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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