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멘탈리티의 핵심 키워드 : 신성한 내면아이, 구상화, 의미와 통일성, 도약~
목록
주의해야할운동

14. 새포도주를 마셔라

14. 새포도주를 마셔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분명히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다. 예수님을 따르는 신도들은 언제나 새로운 운동에 마음을 활짝 열어왔었지만, 최근의 운동은 매우 특이하다. 이 운동에 의하여 범세계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같은 유형의 경험을 하고 있다. 인공위성 및 인터넷에 의해 제공되는 통신 네트워크는 모든 사람이 범세계적인 영적 공동체의 회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이 갖는 느낌은 뭔가 엄청난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이다. 현재의 동향을 기초로 하여 미래를 예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 중에는 과감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예를 들어, 캐리스마(Charisma) 잡지 1999년 12월 호를 보면 저자 로버트 스턴스(Robert Stearns)가 쓴 기사가 나온다: “우리는 새천년으로 들어가면서 과거의 종교적인 개념을 내다 버리고 성령의 새로운 전략을 받아들여야 한다.”
 
로버트 스턴스 만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한때 널리 표준으로 받아들여졌던 신학과 건전한 교리들이 새천년을 맞이하는 많은 기독교 교회들에게 너무 협소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경을 믿는 신자들이 우리는 지금 영적 각성 가운데 있으며 과거로부터 정체된 기독교를 감각적인 믿음(vibrant faith)으로 대치시켜야 한다는 가르침에 말려들고 있는 것일까? 감각적인 믿음이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감각적인 믿음은 성경적인가? 성경이 빛으로 볼 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믿음인가?
 
로버트 스턴스에 의하면 지금은 인류가 21세기를 향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맞추어야 할 때라고 한다:
나는 이 세대가 창조적인 영역에서의 권위와 새로운 기름부음으로 일어서게 될 것을 믿는다. 이 세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성령의 소리와 장관들을 보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로 오게 될 것이다. 성령을 제한하지 않도록 하라. 창조적인 강한 회오리 바람이 두려움과 메마름의 장벽을 깨뜨릴 것이다. 춤을 추는 자들은 춤을 추라.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를 하라. 글을 쓰는 자들은 글을 쓰라. 공예가들은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라.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존경심을 맘껏 표현하라. 우리는 더 이상 제재를 받아서는 안된다.
거룩한 웃음
 
나는 소위 “거룩한 웃음”의 은사에 대한 나의 첫인상을 잊을 수 없다. 케이블 텔레비전의 채널들을 넘기고 있다가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rinity Broadcasting Network)의 방영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덩치가 아주 큰 사람이 설교를 하고 있었다.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웃음을 절제하지 못하는 가운데 미친 듯이 웃고 있었다. 설교가는 그 모습을 즐기고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기도하지 말라고 말하였다. 대신에 그들의 배로부터 웃음이 터져 올라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계속 “더 주님, 더 주님, 더 주님” 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처음에 나는 이 모임이 기독교를 조롱하는 어떤 집단인줄 알았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동안 설교가는 스스로 자신을 “성령의 바텐더”라고 부르고 있었으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진지하였다. 후에 나는 이 사람의 이름이 로드니 하워드-브라우니(Rodney Howard-Browne)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남아프리카로부터 미국으로 이주한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에게 나타나 전 세계의 영적 부흥을 위한 불을 지피라는 명령을 하셨다고 주장하였다.
 
몇 주 후에 나는 시드니와 아델라이드 및 퍼쓰에서 강연을 하기 위해 호주에 있었다. 공교롭게도 내가 그곳에 도착하기 직전에 하워드-브라우니가 그 지역에서 집회를 마치고 떠났다. 그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 중에는 내게 강연을 부탁한 교회의 성도들도 꽤 많았다. 그들은 내게 호주에서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이 영적 부흥의 현상으로 신체적인 웃음, 경련, 비비꼼 등이 나타났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들의 구세주로 모시는 것에 대해서는 시시하게 여기고 있었다.
 
여행을 마칠 때 즈음에 나는 퍼쓰 해변에서 잠깐 휴식을 갖기 위해 하루를 내었다. 그곳에서 쉬면서 내게 충격을 주었던 여러 장면들이 떠오르게 되면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그때 어떤 해변에 있던 가족이 하늘의 갈매기들에게 빵 부스러기를 던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갈매기들은 정신이 나간 듯이 게걸스럽게 빵 부스러기를 다투며 먹었다.
 
내 곁에 앉아있던 어떤 사람이 그 장면을 보았다. 그는 스치로폴로 된 커피 컵을 꾸기더니 그 조각을 공중에 던졌다. 그때 많은 갈매기들이 빵 부스러기를 주는 그 사람을 떠나 스치로폴 조각을 뒤쫓아 다녔다.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내 마음 속에 말씀하셨다. 그 장면은 지금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양식인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버리고 대신 그들의 영적인 건강에 해를 끼치는 새로운 영적 유행에 말려들고 있는 그림이었다.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현재의 동향에 대한 나의 생각은 분명하여졌다. 그 다음 해 하나님께서는 나의 여행 계획을 인도하시는 것 같았다.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및 온 세계를 다니며 여행하게 하시면서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도록 역사하셨다. 1995년 6월, 나는 토론토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토론토 공항 빈야드 교회에 가서 예배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존 아노트(John Arnott)의 집회 인도 하에 토론토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반적인 현상들을 담은 비데오 테이프를 여럿 구매할 수 있었다.
 
약 한달 후, 나는 러시아로부터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국을 방문하여 여러 날을 보내게 되었다. 내가 방문한 교회는 런던 윔블던(Wimbledon)의 교외에 위치한 침례 교회였다. 나는 그 교회의 지도자들과 잠깐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그것을” 나누어 줄 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는 다름아닌 “전달이 가능한 기름부음(a transferable anointing)”이었다. 즉, 당신이 “이것을” 받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이것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집이 있는 캘리포니아로 돌아오면서 나는 체험에 기초한 기독교에 관한 나의 첫번째 책 새 포도주인가 아니면 과거의 오랜 미혹인가(New Wine or Old Deception?) 을 완성하였다. 내 마음은 내가 목격한 것들 때문에 매우 힘들었다. 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아들인 것들 때문에 경악하고 있었다. 심지어 내가 존경하는 교회의 지도자들마저 비성경적인 이러한 현상들을 성령의 역사로 인정하며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뭔가 새로운 역사를 일으키신다고 생각하며 이를 선전하는 것을 볼 때 나는 충격을 받았다.
 
어느날 에스겔서를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의 말씀을 통해 내 마음 속에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에스겔은 주의 백성들에게 미혹의 가르침들에 대하여 경고하도록 파수꾼으로 부름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나는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대의 교회에 같은 경고를 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에스겔은 주의 경고를 외칠 때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면서도 무조건 주의 말씀을 외쳤다.
 
성령 안에서 취함
 
워싱턴 주의 시애틀은 새 포도주 갱신 운동이 영향을 미친 여러 장소 중에 하나이다. 캐리스마 잡지 1997년 7월 호에 의하면 영적 갱신이 시애틀을 휩쓸었으며 그 결과로 교회들의 연합과 목회자들의 일치가 이루어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연합의 증거는 시애틀 부흥 센터에서 발견되는데 그곳에서 교외의 세 교회가 주말 연합 예배를 같이 드렸다. 지난 2년간 계속되는 부흥 집회를 통해 수 천명이 교회를 방문하였다가 “새로운 기름부음” 및 “그리스도를 향한 새로운 열정”을 갖게 되었다고 캐리스마 잡지의 기사가 언급한다.
 
시애틀의 부흥 센터에서 새로운 연합을 시도한 세 명의 목사들은 그들이 캐나다 토론토의 토론토 공항 크리스찬 휄로우쉽 교회를 방문하였을 때 믿음이 새롭게 주입되었다고 주장하였다. 토론토를 향하여 영적 순례를 하기로 결정하기 전에는 그들은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토론토에서의 체험은 그들 모두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그들 중에 목사 하나는 “우리는 성령으로 취하게 되었다. 우리는 외부로부터 영입되는 엄청난 힘에 의해 취해 버렸다” 라고 말하였다. 이 목사는 토론토를 방문하기 전에는 너무나 탈진해서 목회를 관두려고 했었다. 그러나 토론토를 방문한 이후부터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성령에 취해 있었다” 라고 말하였다.
 
시애틀 부흥 센터를 세운 이 세 목사는 “부흥 집회를 함께 여는 것은 교단의 벽을 허물고 그 도시를 향하여 함께 동역하도록 하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확신하였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목사는 부흥이 곧 폭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1997년 1월 이후로 “기름부음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시애틀 부흥 센터와 비슷한 “새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는 구멍들”이 대단히 많다. 이 모든 현상들은 소위 “성령에 취함”으로 묘사되는 이상한 기름부음으로 특징되고 있다. 이 체험을 지지하는 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경은 그 반대라고 증거한다.
 
예레미야서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임하게 되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경고하는 내용이 있다: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51:37-39).
 
새 포도주를 마시며 부르는 노래
 
리차드(Richard)와 캐스린 리스(Kathryn Riss)는 뉴저지에 위치한 제레파쓰(사렙다) 성경 대학의 직원들이다. 제레파쓰 성경 대학에서 일하기 전에 리차드와 캐스린은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 성경 대학과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위치한 크리스챤 라이프 대학에서 가르쳤다. 리차드는 5개의 책의 저자이며 성령 운동 및 은사주의 운동에 대한 존더반 사전을 포함하여 세개 이상의 백과사전에 30개 이상의 논문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캐스린은 유씨엘에이(UCLA)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일리노이 디어필드에 위치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쳤다.
 
리차드와 캐스린은 전세계적인 마지막 시대의 부흥이 현재 진행 중이라는 생각을 열광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을 매우 특별한 방법으로 나타내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신비한 체험을 하는 축복을 누리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신비 체험들이 새포도주 운동 가운데 일반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는 선지자 요엘의 예언대로 마지막 날들에 성령을 부으시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각성 리스트 는 새포도주 운동을 지지하는 자들을 위한 뉴스 레터로서 인터넷에서도 대할 수 있다. 각성 리스트 는 새포도주 운동을 지지하는 자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1997년 4월 19일, 캐스린 리스는 “취하며 부르는 노래(Drinking Song)”를 지어 인터넷에 올렸다. 그 레터를 보면 캐스린은 “친애하는 취한 자들에게” 라는 내용의 글을 쓰고 있다:
나는 노래를 작곡하는 사람이 아니며 작곡가의 자녀도 아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내게 “새 포도주에 취한 자들을 위한 제일가는 노래”를 주셨다. 그 노래는 찬송가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비슷하게 들린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의 길게 끄는 부분 대신에 풍성한 리듬과 함께 간단한 가사가 들어갔다. 이 노래는 매우 쉽게 부를 수 있다!
캐스린 리스는 그녀의 노래가 얼마든지 복사되도록 허락하였으며 널리 퍼지도록 허락하였다. 그녀는 “주님께서 내게 노래를 주시면 나는 그 노래를 나누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캐스린 리스는 그녀의 노래에 공적 사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제약을 두었다: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얼마든지 이 노래에 취할 수 있다. 원하는 사람에게 맘껏 나누어주라. 새로운 포도주에 가입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마든지 새로운 가사를 넣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맘껏 이 노래를 즐길 수 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라. 절대로 이 노래를 판매하지 않도록 하라. 무조건 나누어 주어야 한다.” 다음은 “새 포도주를 마시며 부르는 노래”의 가사이다:
만일 당신의 마음이 심각해지고 근심이 생기면
나는 당신을 위해 제안 한가지를 하고 싶네.
약간 비관습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재미있는 제안.
그 제안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바보로 생각할 때 신경쓰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지금 펼치신 잔치로 나아가세.
우리 모두 밝은 기분으로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삶을 즐기는지
알려 주세. 성령께서 우리에게 토론토 블레싱을 주신 이래로 모든 사람에게 삶의 즐거움을 알려 주세.
 
전에 나는 삶이란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했네.
감히 울지 못했으며 언제나 엄하게 행동했지.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오셔서 내 영혼 속에 웃음을 주셨다네.
이제 성령이 나를 사로 잡으시니 나는 정신을 잃네.
 
하나님의 마구간에서 동물들이 잔치를 벌이는 것이 보인다.
나는 예수에게 중독된 사람, 아무 것으로도 나는 만족할 수 없다.
나는 위대한 새 포도주에 중독된 사람.
이렇게 된 이유는 성령께서 부으시기 때문이며 나는 항상 취하기 때문일세.
 
포효하는 사자처럼 나도 으르렁댄다.
나는 웃고 떨며 흔든다. 올빼미처럼 계속 노래를 한다.
하나님의 거룩한 강이 내 안에서 부글거리며 끓기 시작한다.
그 강이 밖으로 흘러넘치니 나는 자유하다.
 
나는 바보처럼 웃고 개처럼 짖는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개구리처럼 펄쩍 거리며 다닌다.
아침이 셀 때까지 닭처럼 운다.
이는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가만히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쓰러지고 뒹글고 자빠진다. 끝없이 돌고 돌며 춤을 춘다.
좌석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도 좋지만, 바닥이라면 더 재미있다.
스카이 콩콩을 탄 것처럼 점프를 하고 다시 바닥에 쓰러진다.
이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며 나는 뭔가를 더 원하기 때문이다.
비록 어떤 사람들은 “새 포도주를 마시며 부르는 노래”를 심각하게 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새포도주 운동의 속성을 볼 때 우리가 그 노래를 성경의 예언의 빛 가운데서 심각하게 점검해야 한다. 비록 캐스린 리스가 사람들이 “새포도주”를 맛보았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서술한 내용이 어떤 사람에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녀가 서술한 것은 과장이 아니다. 그녀의 노래는 많은 교회와 컨퍼런스와 부흥 집회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이 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명령에 따라 행할 때 그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헛간의 행동들
 
모나 조니안(Mona Johnian)은 새포도주 운동 지지자이며 신선한 기름부음과 부흥 2000 이라는 책 등 여러 책을 썼다. 그녀의 세번째 책 기사와 표적들 에서 모나 조니안은 “하나님의 만지심”에 의한 통제할 수 없는 웃음, 술에 취한 것 같은 행위들, 땅 바닥에 뒹굴거나 기어 다니는 행위, 또는 동물과 같은 행위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1995년 새해 첫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우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그때 우리 교우 중에 하나가 손과 무릎을 땅에 대더니 제단 주변에 서 있는 예배자들 사이로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녀는 각 사람들에게 다가와서는 고양이처럼 그르렁거렸다. 어떤 사람들은 가만히 서 있었고 몇 사람은 키득거리며 웃었다. 어떤 사람은 뒤로 물러섰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드러난 후에 그 여인은 서서 말했다. “하나님의 성령이 이 교회에 쏟아 부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가만히 서 있고 어떤 사람은 키득거리고 웃으며 어떤 사람은 뒤로 물러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체험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주께서 이 시간에 하시는 대로 그냥 흐르게 두십시오.”
 
다른 교우 하나가 일어나더니 이 여인의 예언적 발언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야옹 거렸던 고양이는 이제 으르렁거리는 사자가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현상은 어리석음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종종 “사자처럼 으르렁거리는 것이 어떻게 영적인 현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냐”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자처럼 으르렁거리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징표이다. 1993년부터 성령께서 새롭게 쏟아 부어지신 이래로 미국, 캐나다, 영국의 여러 기독교 교단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다. 많은 징표 중에 하나가 이러한 현상으로서 지금 이 현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성경으로부터 가르치고 있다.
토론토 에어포트 크리스찬 휄로우쉽 교회의 담임 목사인 존 아노트는 정기 예배 중에 이러한 행동들과 현상에 대해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의 책 아버지의 축복(The Father’s Blessing) 에서 아노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이 예언적으로 사자, 황소, 독수리, 용사들처럼 행동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세인트 존의 뉴브런스위크의 스티브 위트(Steve Witt)의 교회에서 나는 동시에 네 가지의 예언적 행동을 보았다 - 황소, 독수리, 사자, 용사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행동을 했던 사람들은 주로 믿을 만한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었다. 나는 깜짝 놀란 가운데 하나님의 엄청난 임재를 느꼈다.
그렇다. 많은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임재의 놀라운 현상들”에 항복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에는 의심을 가지고 집회에 참여하였지만 실제로 그러한 현상이 자신들에게 발생할 때 그 현상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을 믿기 위해 옴
 
체 안(Che Ahn) 목사는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패새디나의 하비스트 러크 교회의 담임 목사로서 이 교회는 다종족 교회이며 1995년 이래로 부흥 집회를 주관해 왔다. 안 목사는 위대한 사명을 이루고자 하는 공동 목표로 전세계적으로 140 이상의 교회와 사역 기관의 네트워크인 하비스트 국제 사역(Harvest International Ministries)의 창설자요 회장이다.
 
안 목사는 불 속으로 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새포도주 운동에 대한 자세한 역사적 측면들을 알려주며 이 운동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를 통찰력있게 설명하다. 이 책의 서론에 보면 새포도주 운동을 지지하는 매우 유명한 지도자들이 잘 나타나있다. 이 책의 추천을 쓴 첫째 사람은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인데 그는 미주리 캔사스 시티의 메트로 크리스찬 휄로우쉽의 목사이다. 그는 말하길 “체 안은 지구 상에 다양한 하나님의 신부들을 하나되게 하기 위해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소리이다.”
 
새포도주 운동에 참여하고 지지하는 자들은 처음에는 이 운동의 여러 면에 의심을 갖지만 그들이 성령으로 믿는 분을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면 그들의 생각과 의견이 바뀌는 것이 일반이다. 체 안은 매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빈야드 컨퍼런스 중 1994년 집회에 참석을 하였는데 그때 자신에게 발생한 일들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루 잉글(Lou Engle)과 나는 컨퍼런스에 등록을 하였지만 빈야드 운동 내에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첫날부터 우리는 우리의 눈으로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직접 임하는 것을 보면서 생각이 다 바뀌었다. 사람들은 절제할 수 없이 웃고, 몸을 흔들고, 고함을 치며 절규했다. 처음에 나는 그러한 현상에 대해 매우 냉소적이었다. 사실 캐리스마 잡지에서 로드니 하워드-브라우니의 “거룩한 웃음”에 대한 글들을 읽었지만 나는 그것을 체험한 적은 없었다. 나는 그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 성령의 역사라기 보다는 군중 심리 가운데 웃고 경련을 일으킨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컨퍼런스 중에 강단의 한 구석에 따로 앉아 있던 사람들이 전부 웃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이는 성령께서 새 바람으로 그 강당을 휩쓸었던 것이다.
그 순간에 체 안의 발생한 사건에 대한 설명은 매우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는 그 순간에 의심하는 상태에서 믿는 상태로 바뀌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 친구 루는 내 옆구리를 찌르며 신이 나서 외쳤다. “우리에게도 임한 것이야!” 나는 “나는 절대로 웃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생각났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가 앉아 있는 영역을 치실 때 나는 갑자기 취하게 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약 20분 정도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이 웃겼다… 아무도 웃길 만한 이야기를 한 일은 없었다. 내 앞에 대머리가 있었는데 그의 대머리를 보면서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나는 앞으로 숙여서 그의 머리를 맛사지하였다.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도 웃고 있었다. 내 존재의 모든 부분이 상쾌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였다. 나중에서야 나의 우울증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체 안이 자신의 우울증에서 치유를 얻었다는 언급은 새포두주 운동과 관련한 여러 증상들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이다. 예를 들어, 존 아노트는 이를 확인시켜주는 언급을 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길 기도했다. 우리는 이 일이 발생할 것을 신이 나서 기다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치유받을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풍성한 잔치를 여시면 사람들은 웃고 뒹굴고 소리를 지르게 되는데 이때 너무나 강한 능력을 체험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렸을적부터 있었던 감성적인 상처들이 다 벗겨져 나갔다. 이러한 현상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으나, 그 현상들이 맺는 열매는 너무나 좋다."
“그것”을 얻는 방법
 
새포도주 운동과 관련한 현상들을 체험한 사람마다 그 체험에 대한 간증이 있다. 어떤 사람은 “기름부음”이 발생하기 전에는 의심하였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너무 지쳐서” 사역을 관두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심지어 신앙을 포기할 지경이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이는 하나님을 더욱 추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켄 고트(Ken Gott)와 그의 아내 로이스(Lois)는 영국 선더랜드에 선더랜드 크리스찬 센터를 창설하였고 또한 리바이벌 나우 국제 사역(Revival Now! International Ministries)를 창설했다. 그들의 비전은 전세계적으로 추수를 거두는 것이며 가난한 자와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교회를 개척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더욱이 고트 부부는 단기 선교팀인 스톰팀(S.T.O.R.M.)을 구성하여 동부 유럽과 제3 세계 국가들을 방문하게 했다.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의 설교가인 켄 고트는 기름부음인가 아니면 귀찮게 하는 것인가: 부흥의 진리를 찾아서 (Anointed or Annoying: Searching for the Truth of Revival) 라는 책을 썼다. 그 책에서 그는 그가 성령을 체험했다는 세 가지의 체험을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세 체험은 각각 새포도주 운동이 어떤 것인지 흥미로운 정보를 준다.
 
첫째 체험은 켄과 그의 아내 로이스가 1994년 여름에 토론토 에어포트 크리스찬 휄로우쉽을 방문하였을 때 그들에게 발생한 것을 설명한 것이다:
토론토 에어포트 크리스찬 휄로우쉽의 존 아노트가 “내가 당신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글쎄요. 그렇다면 참 감사하겠네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나의 아내를 살짝 내 앞에 먼저 서게 했다. 그가 아내를 위해 기도할 때 나는 로이스가 전에 한번도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그녀를 만지고 있지 않는데도 그녀는 마치 실 인형처럼 앉았다 일어섰다 하더니 마침내 바닥에 주저 앉는 것이었다. 존은 “전에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나요?” 라고 물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런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후 고트 목사는 존 아노트가 그를 위해 기도할 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그가 믿기로 어떤 영적 환상을 체험하게 되면서 그 환상에 사로 잡혔다. 그는 선더랜드에 있는 그의 고향과 함께 영국 전역에서 이곳 저곳 불이 나는 것을 보았다. 그후 그는 그의 신체에 일어난 일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그후 나는 주님께서 내 속에 그의 손을 집어 넣으시고 잡아 빼시는 것 같이 느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나는 실제로 나의 영의 사람이 하나님의 의해 끄집어 내어지는 것 같았다. 나는 허리를 접고 두 손을 과장되듯 좌우로 활짝 폈다. 내 인생 속에서 이런 행동을 한적이 없었다. 그후 큰 소리로 신음 소리를 냈다, “오-- 오.”
고트가 체험했던 두 번째 초자연적 현상은 영국 런던의 성공회 교회에서 어떤집회에 참석했을 때 발생했다. 1994년 6월, 켄과 로이스가 토론토로 가기 몇주 전이었는데 친구 하나가 그를 초청하여 홀리 트리니티 브롬프톤에서 열리는 집회에 오게 했다. 처음에 그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영국의 성공회 교회는 내가 절대로 가보고 싶지 않은 교회였다. 결국 나는 오순절 계통의 하나님의 성회의 물든 사람이었다. 나는 교만한 마음으로, ‘영국 성공회가 성령에 대해 무엇을 알겠어? 결국 우리 오순절 사람들이 성령을 소유한 것 아니겠어? 우리는 우리의 교리를 알지. 우리야 말로 모든 사람들이 땅 속에 묻기를 원했던 성령의 세례를 붙든 자들이 아니겠어? 성령에 대하여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들이겠지. 우리는 “순복음”을 가지고 있으며 조롱과 핍박의 어려운 기간들을 다 통과하였지. 그렇지만 지금은 모든 사람이 올라 타고 싶은 우세한 측에 있으면서 “인정을 받고 있지.”
처음에 고트는 성공회 교회에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성령의 강권”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는 홀리 트리니티 브롬프톤 목회자의 모임에 가기가 싫었지만 그의 자세는 갑자기 변하게 되었다. 그의 말을 친히 들어보자:
빈야드 음악을 다 들은 후, 콜리우드 세인트 앤드류 성공회 교회의 교구 주교 데빗 파이크스(David Pytches)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실 때 어떤 일이 발생할지를 말했다. (그 설교는 참 지루했다.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는가! 방언을 하겠지.) 주교는 말했다. “여러분 중에 어떤 이들은 웃을 것이며, 또 어떤 이들은 땅에 쓰러질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전에 전혀 해보지 않았던 행위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고트는 소위 “오순절식의 교만” 때문에 성공회 주교에 의해 이끌려지는 것이 싫어서 버티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그는 포기했다. 그러자 주교는 “아버지 오셔서 이들을 붙드소서. 오셔서 붙드소서” 라고 기도했으며 그 기도 즉시 놀라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고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나는 내 친구와 함께 성공회 교회 제단 앞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땅에 등을 대고 누워 있었다. 마치 성령께서 우리들이 모인 중심부에 폭탄을 던진 것 같았다. 우리는 등을 대고 누워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체면을 다 버리는 듯 했다! 우리는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웃고 있었으며 완전히 술에 취한 상태처럼 바닥에 쓰러졌다. 다른 사람들의 성령 세례를 받은 모습이 어떠한지 보려고 고개를 들자 다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믿을 수 없듯이 더욱 더 웃음이 터져 나왔다.
고트가 겪은 세번째 체험은 그가 “컨퍼런스에서 불을 받으려고” 갔을 때 발생하였다. 독일의 프랭크후르트에서 열린 레인하드 봉케(Reinhard Bonnke) 표적과 기적 집회에서 베니 힌이 단에 섰을 때 발생했다. 이전의 두 현상처럼 켄 고트는 처음에는 “전달이 가능한 기름부음”을 꺼려했다. 특히 베니 힌의 지루하고 반복되는 예배 스타일이 싫었다. 그러나 베니 힌이 영국의 목사들은 다 앞으로 나오라고 했을 때 그는 사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고 압도당했다. 그는 그때 일을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베니 힌이 그 말을 했을 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당신은 믿지 못할 것이다. 그 건물 안에 있던 영국 목사들은 사방에서 플랫폼으로 달려왔다. 가장 높은 자리의 구석에서, 양 옆에서 달렸다. 심지어 바보들처럼 미친 듯이 의자들을 뛰어 넘는 목사들도 있었다. 나도 그들보다 훨씬 앞서서 달리고 있었다!
그후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고트에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나는 앞으로 제일 먼저 나갔다. 플랫폼의 코너에 자리를 잡았다. 나는 오순절식 자세로 내 눈을 감았다. 그러나 나는 베니 힌이 사람들을 지나가면서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받아라. 받아라. 받아라. 받아라.” 그때마다 나는 “불쾌해. 불쾌해. 불쾌해. 불쾌해”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모든 것이 조용했다. 내 자리에도 아무 소리가 나지 않았다. 그후 베니 힌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젊은 분.” 나는 눈을 떴고 그가 나를 똑바로 보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약 8 미터 정도 거리에 있었다. “당신은 영국 목사입니까?” 라고 물었다. 나는 “그렇습니다” 라고 답변했다.
바로 이때 켄 고트에게 뭔가 발생했다. 그의 책에서 그는 그가 전에 느끼지 못했던 뭔가를 느꼈다고 말한다. 그가 베니 힌에게 가까이 가서 약 1 미터되는 곳에 이르자 “기름부음의 자리”에 닿게 되면서 충격을 받게 되었다. 베니 힌에게 더 접근하자 그 힘은 더욱 강해지더니 그는 “나뭇잎처럼 떨기 시작했다.” 그러자 베니 힌은 고트에게 말했다. “받으라. 받으라.”
 
그 즉시 켄 고트는 다시 바닥에 쓰러졌다. 그는 말하길, “나는 다시 일어서려고 했으나 쓰러졌다. 내가 바닥에 쓰러졌을 때 나는 ‘그 안에서’ 세례를 받았다.” 그는 그 체험을 더 설명한다:
베니 힌은 다시 내 마음을 다 사로 잡았다. 그는 “자, 그를 다시 세우세요” 라고 말하였다. 내 곁에는 거구의 건장한 사람들이 서 있었다. 그들이 곁에 가까이 서자 베니 힌은 내가 원치 않는 행위를 내게 하였다. 즉, 내 얼굴에 그 입으로 바람을 불었다. 나는 정말로 불쾌했다. 그러나 베니의 숨은 나의 온 몸에 퍼지더니 나는 다시 바닥에 쓰러졌다. 이번엔 더 열악했다. 그는 베니 힌이 근육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세우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다시 세우시요.” 이때 내 몸은 나뭇잎처럼 흔들리고 있었으며 나의 머리카락은 쭈뼛하였다. 나는 하나님의 권능 아래서 떨고 있었다. 그는 나를 다시 바라보더니 “젊은이, 지금부터 당신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될 것입니다. 받으십시오” 라고 말하였다. 나는 그 순간에 쓰러졌다.
표적과 기사들
 
모니아 조니안은 그녀의 책 표적과 기사들 에서 이렇게 말한다: “한 세기를 마치고 새 천년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위해 마련하신 표적들과 기사들을 기대하며 들떠있다.” 기사와 표적 운동을 위한 변증자로서 조니안은 건설적인 비평마저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녀의 글을 다음과 같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경고하길, “당신들은 이러한 표적들 때문에 정도에서 벗어나고 있다” 라고 한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참된 표적들은 하나님의 음성이기 때문이다. 주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새로운 말씀이다. 너무 오랫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은 강탈을 당해왔다. 하나님께서 교회 내에서 예사롭지 않은 일들을 하시기 시작하자 과거 형태와 전통에 묶인 자들은 마치 잡초 제거제를 뿌리듯이 “하나님의 역사일지 모르나 그러한 표적에 의해 사로 잡혀서는 안된다”라고 말한다. 좋은 의도로 이러한 말을 하는 친구들에게 나의 답변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이러한 표적들이야 말로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하나님의 음성에 사로 잡히길 원한다.
우리는 이러한 언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단지 의견차로 보고 무시하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하나님의 전반적인 경륜의 빛으로 점검해야 하는가? 표적과 기적에 사로 잡혀 정도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사고는 어떠한가?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 표적들이 잡초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잡초는 그냥 두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번식한다. 어떤 사람이 정말로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은 것들이 실제로는 “이 세상 신”의 음성일 수 있지 않은가?
 
이 책의 앞부분에서 이미 지적한 것처럼, 마지막 때에 미혹하는 기사들과 표적들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마음에 두고 모나 조니안의 다음 언급을 고려해 보자:
성경은 사실 회복의 때가 가까이 올수록 표적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표적에 대하여 괄시하는 자세를 보이시기 보다 예수께서는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지” 못하는 종교인들을 엄하게 꾸짖으셨다 (마 16:3). 위선자들은 이 세상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별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교회 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별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표적에 대항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그러한 발언은 쉽게 신성모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진실로 우리가 성령의 표적들과 움직임을 분별하지 못한다면 당장 우리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이해력의 눈을 열어주시길 구해야 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내가 그분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이는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 표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모나 조니안이 한 이 말은 새포도주 운동에서 들을 수 있는 전형적인 언급이다. 여러 차례 나는 진실한 기독교 지도자로부터 내가 성령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위와 같은 언급과 함께 많은 꾸지람을 들었다. 나는 그들의 비난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지옥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나도 지옥에서 영원을 보내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나의 형제 자매들이 성령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을 경우 어떻게 되는 것인가? 만일 자신이 원치 않는 가운데 다른 사람들을 미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 그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베뢰아의 부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여 언제나 예수님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고려해 보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요 15:7-8).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에 신경을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도행전에서 누가는 베뢰아 사람들을 칭찬하고 있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행 17:11).
 
성경에서 자명하게 보여주는 이 원칙을 새포도주 신학을 옹호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존 아노트는 그의 책 아버지의 축복 에서 성령의 역사하시는 현상에 대해 우리는 아무런 제한을 두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웃고 흔들며 멈추지 못하기 때문에 “제 정신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 현상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갈라디아서는 성령의 열매를 언급할 때 사람의 삶 속에서의 열매를 말한다. 즉, 하나님을 만난 이후의 결과를 말하는 것이지 만남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존 아노트와 그의 동료들은 그들이 성령의 은사로 주장하는 여러 행위들이 성경적인 지지를 받지 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의 성령을 사람들에게 쏟아 붓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다. 성경은 여전히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점검할 것을 요구한다. 비록 새포도주를 추구하는 자들이 진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진심이 그들을 미혹으로부터 구출해 줄 것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에 대해 존 아노트는 다음과 같이 변론한다:
미혹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하늘로부터 오는 신선한 만짐을 간절히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믿음을 파괴하고 있다. 성령의 역사를 사탄의 것이라고 하는 것은 심각한 범죄이다. …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잘못된 것을 주실리 없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분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가짜를 기대하며 나아가지 않는다. 우리는 미혹되기를 바라며 나아가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성령을 더욱 받기를 기대한다.
다음 과에서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치부하는 여러 현상들에 대해 다루겠다. 사실, 존 아노트가 말한대로, 성령을 모독하는 발언은 심각한 범죄이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생각해 보자. 만일 그들이 어떤 행위나 현상들을 성령의 역사로 간주하였는데 실제로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오히려 사람들이 속아서 결국 지옥에서 영원을 보내게 되는 것은 아닌가?

[출처] [새 포도주..] 14. 새포도주를 마셔라
http://blog.naver.com/yoochinw/130069048780
 

이 글 공유하기

출처: 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 주의해야할운동
https://esesang91.com/b/kkkexchan3/61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