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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부산 토론회 성황 /내용 중 허순길 박사

가정교회, 부산 토론회 성황 /내용 중 허순길 박사
자료출처 http://cafe.daum.net/st888/QMwm/6
 
허순길 박사는 개혁주의 신학자로서 예리한 분석과 함께 가정교회를 비판해 나가기 시작했다. 허순길 박사는 들어가는 말에서 오늘의 고신 교회를 한마디로 정체성(장로교로서의)에 대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한 뒤 상당수 지도자들이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을 비판 하면서도 스스로 거기에 휩쓸리고 있음을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개혁주의 장로교 신학, 신앙고백, 교회정치, 예배모범 등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이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것들을 아무런 검증도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가정교회인데 가정교회는 그 출처가 침례교임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장로교와 침례교의 다른 점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데 크게 구별하여 말하자면



첫째는 우리는 믿는 자의 모임을 교회라 부른다면 저들은 중생자의 모임이 교회라고 하는 정의부터가 다르고(즉 개인의 체험을 강조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

둘째, 장로교는 세례를 실시하지만 저들은 침례를 고집하고(유아세례 부정)

셋째, 장로교는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과 무조건적 선택을 주장하는 반면 저들은 믿을 자를 아시고 선택하셨다는 아르미니안주의(arminianism)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들은 평신도가 목회자에게 안수하고 세례를 베풀고 성찬식을 거행하는 일을 하는데 오늘날 가정교회가 그런 형태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허순길 박사는 가정교회운동이 개혁주의와 거리가 먼 몇 가지 사실을 이렇게 규정하였다.



첫째, 가정교회운동은 하나님이 제시하신 객관적인 말씀보다는 인간의 개인적인 체험과 교제를 우위에 둔다는 점이다.



둘째, 가정교회운동에서 평신도 목회를 주장하는 것도 개혁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셋쩨, 가정교회운동에서는 언약의 자녀들에 대하여 전혀 언급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결론으로 생동적인 교회를 회복하는 길은



첫 번째는 개혁주의 장로교의 실상을 극복하는 데 있다. 장로직에 대한 성경적인 재조명과 장로직의 활성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장로직은 명예직이 아니라 목사를 도와 함께 목회를 하는 목자직인데 이를 활성화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집사(권사)로 하여금 집사 직무를 성경적으로 제대로 이행하게 하여 교회생활을 활성화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일반 신자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신자의 직분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하여 일반 신자들의 생활이 활성화 하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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