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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의 양심은 어디에 있는가?

아래 기사는 "한국장로교회 닷컴"의 기사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까?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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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언론사 사장선거 금품 제공 의혹 확산
기자명 한국교회장로닷컴
 입력 2026.08.05 12:23
 수정 2026.08.05 14:41
기사자료와 이미지출처 https://www.koreael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7
계파 관계자 이사들 대상 사실 확인 전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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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언론사 사장선거 과정에서 일부 이사들에게 금품이 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 의혹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한 이사가 본보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A이사는 8월 5일 오전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가 ○○○(후보)에게 무엇인가를 받았다고 기자에게 말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A이사는 최근 P와 H 등으로부터 자신이 금품 수수 사실을 본보 기자에게 제보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본보 기자는 “A이사로부터 관련 내용을 직접 들은 적이 없으며, 현재 확보하고 있는 녹취의 당사자도 A이사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제3자를 통해 ‘A이사가 특정 후보 측으로부터 봉투를 받아 의리상 해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A이사는 통화에서 “내가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설령 돈을 받았다고 해도 어떻게 내 입으로 나에게 불리한 말을 하겠느냐”며 자신이 금품 수수 사실을 주변에 발설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통화 과정에서는 ○○○교회에서 열린 모임 당시 참석자들에게 ○○만 원 상당의 현금이 전달됐다는 주장도 언급됐다. 본보 기자는 “현재까지 파악한 내용은 해당 장소에 참석한 일부 이사들에게 현금 ○○만 원이 제공됐다는 주장”이라며 “다만 A이사에게 직접 들은 내용은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A이사는 해당 모임의 성격과 참석 경위 등에 관한 질문에는 “지금은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두렵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부담을 겪고 있다면서 더 이상 해당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통화는 고신언론사 사장선거를 둘러싼 금품 제공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이사들 사이에서 제보자와 발언자를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누가 어떤 경로로 금품 제공 의혹을 전달했는지를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이 제기되면서, 선거 이후 내부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통화에서 거론된 금품 혹은 당사자들의 주장과 전언에 기초한 것으로, 실제 금품 전달 여부와 전달 목적, 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인사들의 공식 입장과 객관적인 자료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의혹을 사실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기사자료와 이미지출처 https://www.koreael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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