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싯처의 책을 권하고 읽는 분들에게 1
근래에 들어서 제럴드 싯처의 책을 권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아마 싯처의 책을 가장 열렬히 권한 분은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일 것입니다. 박영선 목사님께서는 싯처의 책 외에도 비성경적인 영성으로 가는 책들을 권하고 있습니다. (참고 http://www.esesang91.com/board.php?board=kkktalk3&page=3&command=body&no=100)
또한,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 추천도서 목록"에 보면 다음과 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레슬리 뉴비긴의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 폴 투르니에의 죄책감과 은혜 달라스 윌라드의 하나님의 모략 ...,
(참고 http://lampbooks.com/product/list.html?cate_no=184)
놀랍게도 월간 추천도서에 보면, 유진 피터슨의 사무엘서 강해도 올려놓았습니다. 남포교회 5월 추천도서 "사무엘서 강해" 유진 피터슨 (자료출처 http://lampbooks.com/product/list.html?cate_no=177)
박영선 목사(남포교회)는 ‘고난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만드시는지 기대하라’며 제럴드 싯처의 책을 추천합니다.
제럴드 싯처의 책 중에는 "하나님 앞에서 울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교보문고 책 소개란에서, 제럴드 싯처에 대한 소개를 다음과 같이 합니다. 저자 제럴드 싯처(Gerald L. Sittser)는 워싱턴 스포캔에 있는 휘트워스 대학(Whitworth college)에서 1989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분야는 기독교 역사, 기독교 영성, 종교철학이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 나타난 다양한 기독교 영성전통을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학생들은 3주간 함께 모여 조금 바꾼 베네딕트 수도원의 전통에 따라 여러 영성훈련을 받는다. 그는 음악과 문학, 하이킹, 목공예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오레곤 셰익스피어 축제에 매년 참석한다. 지금은 2천 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 교리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저자가 엄청난 실존적인 아픔과 충격 속에서도 어떻게 그리스도를 찾고자 애썼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상실을 이겨내기 위해 묵상과 진리를 이해하는 과정은 이 책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자 은혜다.
(자료출처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58741473&orderClick=LEA&Kc=)
제럴드 싯처가 "베네딕트 수도원의 전통에 따라 여러 영성훈련을 받는다"라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또한, 싯처의 책 중에는 추천하는 "영성의 깊은 샘"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추천서를 써 준 분들이 누구일까요? 추천사 박영돈(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제럴드 싯처는 2천 년 교회사 속에 묻힌 엄청난 영성의 광맥을 발굴하여, 섬세하고 노련한 솜씨로 정제하고 다듬었다. 덕분에 우리는 영롱하게 빛나는 영적 보화의 다채로운 향연을 누릴 수 있다. 기독교 영성의 역사를 이같이 알기 쉬우면서도 가볍지 않게, 또 은혜롭게 개관한 책을 지금까지 접해 보지 못했다. 갈급하게 주님을 찾던 수많은 신앙의 선진들이 발견한 ‘영성의 깊은 샘’을 읽으면서, 우리 안에도 그 깊은 샘을 향한 목마름이 일어날 것이다.
배덕만(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원) 제럴드 싯처는 『영성의 깊은 샘』을 통해 영성의 역사를 다시 썼다. 그는 인간의 몸짓에 주목하면서 하나님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며, 영웅에 집중하면서 민중을 간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독자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만나면 옛 친구를 만난 듯 반갑고, 낯선 이야기를 들으면 새 친구를 사귀듯 설렐 것이다. 영성의 범람 속에 대가의 장인 정신이 빛나는 작품이다.
유해룡(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오늘날 우리가 영성의 샘에서 생수를 마시는 것은 영성의 물줄기가 맥맥이 이어져 오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 물줄기가 분명하지 않으면, 영성의 다양성이 오히려 진정한 영적 삶을 훼손시킬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물줄기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섬세하고 분명하게 전해 준다. 또 위엄과 권위에 물들지 않은 겸손과 활기 가득한 문체로, 역사적 서술 방법론을 통해 영성의 맥을 따라간다. 그래서 독자들은 머리와 가슴을 함께 움직이며 저자의 글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전공자뿐 아니라 비전공자와 평신도도 영성의 맥을 흥미롭게 따라가기에 적합하다. 또한 더 깊은 연구와 토론을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저자가 마련한 장치와 배려가 돋보인다. 영성의 맥을 한눈에 짚어 보게 해 주고 뜨거운 가슴으로 영성을 접하게 하는, 보기 드문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종태(기독교영성학 박사) 『영성의 깊은 샘』은 지난 2천 년간 성령께서 어떤 감동과 바람을 일으켜 그리스도의 교회에 영적인 활력과 생명을 불어넣으셨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우리 시대의 교회 갱신과 창조적 제자도를 위한 영감과 상상력의 보고(寶庫)로서 기독교 영성 전통을 역사적·신학적으로 개괄한 책으로 이보다 더 유용하고 탁월한 텍스트를 생각하기 어렵다. 닫기
달라스 윌라드(남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 제럴드 싯처의 『영성의 깊은 샘』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백성이 대대로 지녀 온 영적 삶을 향한 뜨거운 가슴과 저자의 건전하고 철저한 학문성이 놀랍도록 잘 어우러진 역작이다.
(자료출처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32814582&orderClick=LEA&Kc=)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분이 "박영돈 교수"님이십니다. 개혁주의 신학자라고 자처하시는 분께서 이런 책에 추천서를 썼다는 것이 참으로 놀랄 일입니다. 그리고, 박영돈 교수님께서 추천서를 써준 그 책은 교회에서 성도들이 읽고 나누고 있습니다. 매주 기독교 서적을 읽고 토의하는 소모임 ‘독서반’을 운영하는 서울 작은목자들교회(박영돈 목사)를 주일인 지난 23일 찾았다. 오전 예배를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독서반 소속 교우 8명이 한곳에 모였다. 교인들은 손때 묻은 교재 ‘영성의 깊은 샘’(IVP)을 들고 하나둘 탁자에 자리를 잡았다.
(자료출처 http://m.kmib.co.kr/view.asp?arcid=0923737202&code=23111312&sid1=mcu#cb)
그리고, 추천자 중에는 라차드 포스트, 필립 얀시 등과 함께 관상기도의 대가들로 알려진 "달라스 윌라드"도 나옵니다. 박영돈 교수님께서는 "달라스 윌라드"를 모르실까요? 서울 작은목자들교회 성도들께서는 달라스 윌라드를 알고 있을까요?
오늘날 소위 개혁주의라 하면서도, 관상기도의 대가라고 말해도 농담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혁주의는 그야말로 무늬만 개혁주의일 뿐입니다. 관상기도든지 무엇이든지 은혜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은 개혁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서문을 신비주의 영성의 대가이며 역시 관상기도의 대가인 "유진 피터슨"이 썼다는 사실입니다. 아래는 아마존 닷컴에 올라와 있는 영어판 자료입니다. In Rome in A.D. 165, two men named Carpus and Papylus stood before the proconsul of Pergamum, charged with the crime of being Christians. Not even torture could make them deny Christ, so they were burned alive. Is my faithfulness as strong? In the fifth century, Melania the Younger and her husband, Pinian, distributed their enormous wealth to the poor and intentionally practiced the discipline of renunciation. Could living more simply deepen my trust in God? In the sixteen hundreds, Philipp Jakob Spener's love for the Word of God and his desire to help people apply the Bible to their life moved him to start "Colleges of Piety," or small groups. In what ways could commitment to community make me more like Christ? The history of the church has shaped what our faith and practice are like today. It's tempting to think that the way we do things now is best, but history also has much to teach us about what we've forgotten.
In Water from a Deep Well, Gerald Sittser opens to us the rich history of spirituality, letting us gaze at the practices and stories of believers from the past who had the same thirst for God that we do today. As we see their deep faith through his vibrant narratives, we may discover that old ways can bring new life to our own spirituality.
(자료출처 https://www.amazon.com/Water-Deep-Well-Spirituality-Missionaries/dp/0830837450/ref=sr_1_1?s=books&ie=UTF8&qid=1494052593&sr=1-1)
"영성의 깊은 샘"(Water from a Deep Well: Christian Spirituality from Early Martyrs to Modern Missionaries )이라는 책에 유진 피터슨이 서문을 써주고, 달라스 윌라드가 추천서를 써주었다는 말은 "영성의 깊은 샘"이 얼마나 비성경적인 책인지 알게 해 주는 책입니다. 관상기도를 우습게 여기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럴드 싯처의 책에 손 때를 묻히도록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책을 소개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영성의 깊은 샘" 요약한 자료를 보면 그야말로 얼마나 영성적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Chapter #5: “Holy Heroes: The Spirituality of Icons and Saints,” introduces us to Eastern Orthodoxy and taking the communion of the saints seriously. Pausing to reflect on how the Spirit worked in the lives of others, we pause and wonder, giving room for that same Spirit to form within us a likeness to Jesus.
Chapter #6: “Windows: The Spirituality of the Sacraments,” takes us face to face with taking the mystery and beauty of God seriously. Faced with God’s grace, we become in awe of how to appropriately respond. Sometimes we imitate his beauty in small ways (through art, per se); other times we must simply receive with open hands.
Chapter #7: “Union: The Spirituality of the Mystics,” introduces us to the apophatic side of God, the unknowable, end-of-Job view of God who is so far beyond us and yet very much with us, forming us into the likeness of Jesus. Contemplative prayer, and being caught up in the mysteries of God mark this aspect of life in Christ.
(자료출처 http://benjaminvineyard.com/2012/04/2001/)
동방의 신비주의, 부정의 신학, 알수 없는 하나님, 관상기도..., 이런 책을 읽고도 난로 속에 던져내버리지 않는 것은 그만큼 자신들이 영성에 오염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영성으로 가는 이유는 기독교를 실존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혁주의라고 다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혁주의라 하는 그 분이 무슨 설교를 하는지, 개혁주의라 하는 그 분이 무슨 책을 쓰는지, 개혁주의라 하는 분이 누구를 추천하는지, 그것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유명세로 따라가다가 분별하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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