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폰 휘겔(Friedrich von Hu"gel)
오스트리아 출신의 신학자
가톨릭 평신도이자 종교 관련 저술가.
인간의 영혼, 서구 문명, 종교 현상을 역사적ㆍ제도적 요소, 과학적ㆍ지성적 요소, 신비적ㆍ경험적 요소로 접근한 그의 연구 방식은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침.
그의 저서로 『The Mystical Element of Religion』, 『Letters to a Niece』, 『Essays and Addresses on the Philosophy of Relig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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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먹으라' 중 (p188) -
유진 피터슨은 '콘템플라티오'를 말하면서(p. 186),
187페이지에서는 사막의 교부들, 토마스 머튼, ..., 관상의 삶을 말했고,
188페이지에서 캐슬린 노리스의 글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나는 진정한 일상의 신비가는 격리된 채 거룩을 관상하는 사람들, 고요한 침묵 가운데 신과 같은 깨달음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소음으로 가득 찬 삶, 자신을 소진 시키는 다른 사람들의 요구와 끝도 없는 의무들로 가득 찬 삶 속에서의 하나님을 발견해 내는 사람들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들은 자녀 양육과 생계 유지 활동을 조화시키느라 애쓰는 젋은 부모들일 수 있다. ... 만약 그들이 지혜롭다면, 어쩌다가 생기는 고독과 침묵의 드문 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그 시간을 텔레비전과 같은 것들에 정신을 팔면서 도피하는 데 보내지 않을 것이다. 대신에 하나님의 임재의 신호에 귀기울일 것이며 기도를 향해 그들의 마음을 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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