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상_잘못 된 성경해석의 잔치판, 큐티
황희상 씨는 "잘못 된 성경해석의 잔치판, 큐티"라는 글을 썼습니다.
과연 황희상 씨는 바른 성경 해석을 하고 있을까요?
황희상 씨는 장발장의 도둑질에 대해서도,
'욕망'과 '생존본능'의 관점으로 해석하며,
'분배적 정의'의 관점과 '사회적 약자의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참고 http://www.esesang91.com/board.php?board=kkkcolumn2&command=body&no=814)
잘못 된 성경해석의 잔치판, 큐티
http://cafe.daum.net/Jungunhyang/E1yZ/142
2012.01.10. 11:56
보통, 한국교회의 일반적인 성도들은 성경을 언제, 어떻게, 읽을까?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문제에 있어서 어떤 모습을 갖고 있을까? 제대로 된 ‘거룩한 독경’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한국교회의 현실 속에서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럴만한 기초적인 훈련들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신 묵상의 시간, 일명 큐티(Quiet time)라 불리는 성경읽기 정도가 유행일 뿐이다. 이 묵상의 시간은 한국 교회의 성도들에게 목회자의 가이드 없이 성경을 자유롭고 다채롭게 해석하는 자유(?)를 준다는 점에서 인기이다.
그러나 내용이 다양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자기 상황에 맞추어 잘못 해석하는 일도 많이 벌어짐을 의미한다. 가장 문제시되는 것은 성경에 대한 ‘주관주의적 해석’이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본의와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게 되는 현상이다. 이것은 우선 성경의 본뜻과 다르게 성경을 자기 상황에 맞추어 받아들이는 위험성이 있다. 말씀과는 상관없는 곳에서 자기 묵상을 하고 자기 고백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이것을 ‘풍성한 나눔’이라고 자랑하고, 삶에 ‘다양한 적용’이 이뤄진다고 만족해한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풍성함이 아니다.
Q.T. 교재라 하면 흔히 그 마지막 부분에 ‘적용란’들이 있다. 여기에는 보통 그날의 성경 본문을 생활에 적용하도록 유도하는 질문이 있다. 적용란의 질문은 대체로 전날 지은 죄를 몇 가지 나열하고, 그것을 회개해야 하고, 오늘은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절제함과 참음으로 해야겠다는 등의 다짐을 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 적용들이 지극히 의도적이고 부자연스러울 때가 많다. 무리한 적용 관념은 오히려 개인으로 하여금 그 원래의 의미를 희석시킬 수 있는 위험성을 안겨준다.
이러한 적용은 묵상하는 자로 하여금 문맥과 전혀 상관없는, 자신에게 익숙한 특정 구절에만 집착하게 한다. 예를 들면, 뭔가 새롭게 힘을 내고 싶을 때, 비슷한 언급이 있는 성경 구절을 그날의 말씀으로 받아버리는 경우가 그것이다. 물론 성경에는 고단한 삶에서 힘이 되는 문구들도 많다. 그래서 액자에 담아 집안에 걸어두는 애용 구절도 많다. 그러나 이 같은 구절 자체를 직접적으로 인식하기 이전에, 이 구절이 어떤 문맥에서 나왔는지, 어떠한 상황에서 나온 말인지를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구절만 가지고 힘을 낼 수 있다는 식의 발상은 말씀을 부적(符籍)화 시키는 것에 다름 아니다.
또 일부 교재들을 보면 성경구절들을 짜깁기하는 편집 방식을 취하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이 주의 주제를 ‘우정’이라고 정한다. 그리고 주제에 상응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예화 형식으로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그에 걸맞은 성경 구절 몇 개를 여기저기서 끌어다 나열한다. 이는 적용이 강조되는 Q.T. 분위기에 편승한 편집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에 관심 두지 않고, 아예 적용점을 상위에 두고 성경구절들을 꿰어 맞춰 나열하는 것이다. 여기서 성경 본문은 제 멋대로 해체되기 십상이다. 묵상하는 자 또한 성경 본문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성경해석이 이런 식으로 잘못 되면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들의 격언이나 다를 바 없게 된다. 성경구절이 모여서, 그저 착하게 살거나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데 도움을 주는 격언 차원이 되고 만다. 선(善), 우정, 사랑 등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 가치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구원이라는 근본적인 기독교 가치관을 모르는 상태에서의 것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무의미할 뿐이다.
바른 성경해석 원리가 기초 교회교육에서부터 강조되어야
언제부턴가 인간은 하나님의 소유물을 능히 나의 것으로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기가 열심을 내면 하나님도 반드시 좋아하시리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 사람이 있다. 또한 그러한 자기 열심에 도취되어 스스로 경건하다 여기는 이도 많다. 더구나 그런 사고와 행위 아래서 얻어진 자기 성취감과 만족감을 ‘은혜 받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겉모습은 경건하고 깨끗해 보이나 실상은 안타까운 모습이다. 이는 은혜를 주시는 주체가 바로 하나님 한 분뿐임을 거절하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 순간 이렇게 자기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경계해야 할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도 이 같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인본주의적 사고가 만연한 오늘을 사는 성도라면 누구나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따라서 늘 자기 근신의 자세로 나와 내 주위의 성경해석 원리를 점검해야 한다.
황희상(특강 소요리 문답 저자)
위의 글에서 황희상 씨는 성경을 잘못해석할 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장 문제시되는 것은 성경에 대한 ‘주관주의적 해석’이다.
그러면 황희상 씨는 성경에 대해 '객관적 해석'을 하고 있을까? 교리를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황희상 씨가 아닌가?
그러면서 "제대로 된 ‘거룩한 독경’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한국교회의 현실 속에서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어이가 없는 발언이다.
다음과 같은 말은 더욱 놀랍다.
이것은 우선 성경의 본뜻과 다르게 성경을 자기 상황에 맞추어 받아들이는 위험성이 있다.
과연 황희상 씨는 '성경의 뜻'과 맞기 '자기 상황'을 말할까?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봅시다.
장발장처럼 배가 고픈 극단의 상황에서 사소한 것을 훔치는 행위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단순히 '욕심으로 남의 것을 훔친 것'이라고 매도하기는 너무 냉정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욕심과 생존본능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 역시 사회적 관점에서 봐줘야 될 것입니다.
즉, 그러한 사람이 사회 공동체 속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사회는 불의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미워하되, 그 사람을 배려하고, 더 이상 그런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그 사회를 개혁하는 데 집중해야 될 것입니다.(분배정의의 문제)
그밖에도 집단이기주의, 불공정거래, 종교인 치부문제, 정치인의 청렴도 문제,
원료자원 무기화, 식량무기화, 지구온난화와 도쿄의정서 등,
8계명을 통해 생각할 거리가 참 많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황희상, 특강소요리문답(하), 흑곰북스, p. 145.)
장발장의 죄를 "사회적 관점에서 봐줘야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성경을 객관적으로 해석한 것인가???
도둑질이 "분배 정의의 문제"로 보고 말하는 것이
과연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가르치는 것인가?
황희상 씨는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에 관심 두지 않고,
아예 적용점을 상위에 두고 성경구절들을 꿰어 맞춰 나열하는 것이다.
여기서 성경 본문은 제 멋대로 해체되기 십상이다.
묵상하는 자 또한 성경 본문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황희상 씨는 과연 그렇게 안 하고 있는가?
성경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하는 계명의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사람은 바로 황희상 씨가 아닌가?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면 어떻게 될까?
성경해석이 이런 식으로 잘못 되면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들의 격언이나 다를 바 없게 된다.
성경구절이 모여서, 그저 착하게 살거나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데 도움을 주는 격언 차원이 되고 만다.
선(善), 우정, 사랑 등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 가치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구원이라는
근본적인 기독교 가치관을 모르는 상태에서의 것이라면
너무나 정확하게 말했다.
그렇게 말한 사람이 바로 황희상 씨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황희상 씨는 결론을 무엇이라고 내렸는가?
성경을 읽을 때도 이 같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인본주의적 사고가 만연한 오늘을 사는 성도라면 누구나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따라서 늘 자기 근신의 자세로 나와 내 주위의 성경해석 원리를 점검해야 한다.
'인본주의적 사고'를 버리는 것이다.
늘 자기 근신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황희상 씨는 '인본주의적 사고'로 성경을 해석하고 있다.
'인간의 주관적 사고'로 교리를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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