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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하시느니라』(고전 10:12-13)
   
노후의 행복은 자립 정신에 달렸다_정동섭



노후의 행복은 자립 정신에 달렸다
중년기 이후의 부부사랑(2)
2007년 02월 20일 (화)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정동섭 목사(가족관계연구소장. 전 침신대 교수. Ph.D.)
 

중년기 이후의 부부사랑(1) [지난기사보기]

노년기와 결혼

20세기는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경제발전의 시대였고 그와 더불어 인구의 고령화도 진행되었다. 고령화는 보통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노인인구비율을 지표로 삼는다. 유엔은 노년인구비율이 7%를 초과하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14% 이상일 때는 '고령사회'(aged society)로, 20%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규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서방선진국들은 20세기 초를 전후해 고령화사회로 진입했고,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70년대에 고령사회가 되었다. 일본의 경우는 70년에 고령화사회로, 이어 94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2000년 7월 1일 현재 7.1%라고 한다. 한편 서울시의 주민등록인구자료들의 통해 분석한 결과 서울시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4년 6월 현재 6.6%에 이르렀다. 이미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2년에는 노인인구가 14.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가정과 상담, 1999).

중년기 후반이나 노년기에 들면 자녀들이 다 성장하고 독립해 나간 “빈 둥우리”에 부부 두 사람이 다시 남겨지게 된다. 이들의 상호적응과 결혼만족도는 어떤 상태인가? 대부분의 연구결과는 자녀의 분가로 인해 다시 둘만 남게 된 노년기 부부의 결혼만족도는 전단계인 자녀양육기에 비해 다소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상당수 부부들은 겉으로는 만족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행세하지만, 사적으로는 ‘결혼이라 불리우는 형기를 채우고 있는 것처럼’ 자신의 결혼을 묘사하고 있다. 신혼기 이혼과 황혼기 이혼이라는 말이 암시하듯이 대화의 단절과 부부갈등으로 인해 결혼만족도 감소추세가 계속 이어져 더 이상 결혼관계를 지속시키기 어려워지면 황혼이혼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노인들이 배우자, 특히 남편과의 이혼을 호소하는 상담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예전에는 대부분 대가족에서 자녀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노부부의 문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핵가족화로 인해 노부부만 사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노년의 부부관계는 노후의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한계레, 2000, 6.27).

과거의 가족은 남편가문에 여자가 시집와서 애정이 없어도 일생을 함께 하는 “제도적 성격”이 강했으나, 오늘날의 가족은 남녀가 애정을 바탕으로 서로 만나 결혼해서 살지만 성격이 맞지 않거나 애정이 금이 갔을 때 미련없이 헤어지는 “우애적 성격”으로 바뀌었다(변화순, 1995). 따라서 최근 이혼에 대한 인식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혼을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요즈음 젊은 이들은 ‘부부에게 문제가 있으면 불행한 상태에서 결혼생활을 지속시키기 보다는 새로운 삶을 찾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동반자적 결혼을 향한 인식의 변화, 여성의 교육기회 증대, 남녀평등 사상의 고취, 여성의 경제적 능력 확보,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의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의식전환으로서 이혼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05년 말 현재 전체적인 이혼율은 혼인 3쌍에 1쌍꼴로 증가하고 있다. 평균 결혼생활기간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짧다고 한다.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인부부의 이혼도 늘고 있는데 결혼 후 5-10년내의 이혼비율은 지난 86년 31%에서 95년에 24%로 줄어든 반면, 결혼 후 20년 이상 된 부부의 이혼은 4.5%에서 9.1%로 늘었다. 98년의 황혼이혼은 모두 778건으로 전년의 421건보다 무려 84.7%나 늘었다. 96년엔 390건에 불과했다. 2005년에는 20년 이상 같이 산 부부의 이혼이 전체 이혼 건수의 18.7%로 10년 전에 비해 2.3배가 늘어나 황혼이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경향신문, 2005. 6.1). 별거 등 파경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비율이라는 분석이다.

당신은 결혼 후반기를 맞고 있는가? 다음의 현상들을 점검해 보라.
곧 둥지를 떠날 10대 자녀가 있다.
부모님이 연로하셨다.
최근에 고등학교 졸업 25주년 동창회 모임에 초대된 적이 있다.
운동은 많이 하지만 그만큼 열량을 소모하지 않는다.
노후보험에 가입하라는 초대를 받았다.
배우자가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 할 때쯤이면 자신이 말하려고 하는 바를 잊어버린다(Arp, 1996).

이 나이의 사람들의 이혼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혹시 사람들이 자신들의 수명이 길다는 것을 깨닫고 나머지 자신의 인생은 불행하고 무언가 부족한 결혼생활을 그저 ‘살아내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결혼 25년 된 한 남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결코 친밀한 관계를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우리 사이를 이어준 것 뿐이지요. 아이들이 우리의 연결점이었던 셈입니다. 아이들이 집을 떠났을 때, 우리 둘만 남게 되었지요. 더 이상의 완충제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공통점이 없었고 그래서 우리 남은 인생을 이대로 낭비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결론 내리고 이혼을 했습니다.”

오랜 결혼생활을 한 사람들이 이혼을 꺼리기는 하지만 결혼 후반기의 다른 문제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낳는다. 아이들은 자라고 집을 떠나고 부모들은 늙고 죽는다. 우리들은 날로 살이 찌고 배불뚝이처럼 되어버리고, 열정은 줄어들고 움직임은 둔해진다. 우리가 나이들어가는 것을 잘 인식함에 따라 삶은 복잡해진다. 한 쪽의 사회생활이 끝나가는가 하면 다른 한 쪽의 사회참여가 상승하기 시작한다. 얼마나 인생이 빨리 가는지, 그리고 변화를 만들어내려고 한다면 서둘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남겨진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이다. 의심할 바 없이 중년기 부부들은 새로운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스모크(Smoke)는 세상에는 일이 벌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들과 일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 등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두 번째 범주에 속하는 50대는 인생의 방관자나 안개 속을 헤매는 사람보다 자신의 삶과 운명을 더 잘 주관할 수 있다. 50대에는 전 단계에서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된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에서 60세 이상 노인부부 160쌍을 조사한 결과 노인부부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가까운 사람의 사람과 가족의 심각한 건강문제(45.3%)였다. 이어 경제형편이 어려워진 것(41.1%), 가족의 임신이나 출산(35.8%), 일이 크게 늘어남(20.0%), 자녀와의 갈등(13.7%), 배우자와의 말다툼(12.6%) 성적인 문제(4.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 때 우리는 모든 사건의 의미를 평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노인의 전화 서혜경 이사는 “노인이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푸념이 늘고 돈에 집착하게 된다. 자식이나 젊은 사람이 해주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며 자녀들의 결혼생활에 시시콜콜 간섭하게 된다. 자식이나 젊은 사람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클수록 불만도 커진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면 자립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한다(한국일보, 1998, 9.28). 평균수명이 늘어난 인생에서 노년기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자립하는 정신자세는 남녀노인 스스로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미국의 가정사역자 부부 데이빗과 클라우디아 부부(Arp & Arp,1996)는 40대 이후 결혼후반기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1996년 미국의 500명의 부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결혼만족도를 조사하는 가운데, 조사에 참여한 부부들에게 당신의 결혼에서 가장 좋은 측면은 무엇인가? 가장 스트레스가 되는 영역은 무엇인가? 앞으로 결혼생활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다음은 이들이 얻어낸 내용을 집계한 것이다.

당신의 결혼에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하는 우리의 우애와 능력이다.”
“강력한 대화 기술과 서로를 끊임없이 세워주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이며 함께 하는 것을 정말로 즐거워한다.”
“나의 남편은 나의 최고의 절친한 친구이자 애인이다.”
“서로에 대한 헌신과 하나님께 대한 영적인 헌신이다.”
“동반자의식과 성적인 만족이다.”
“상호헌신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다.”
“우리의 우의와 그것을 보물로 여기는 마음이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고난을 함께 한 최고의 친구다.”
“우리는 서로를 좋아하고 서로가 닮아가려고 하며 공동으로 일을 잘 해낸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리는 서로를 지지한다.”
“서로에게 대한,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이다.”
“유모어, 사랑, 경배와 성 관계다.”
“우리가 함께 하는 웃음과 즐거움이다.”
“우리의 결혼생활을 향상기키려는 것에 대한 헌신과 하나님에 대한 헌신이다.”
“굳은 사랑과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하며 그 사랑을 지키려는 결의다.”
“한순간도 지루한 때가 없었다.”
행복한 부부들이 가장 많이 보여준 응답은 “동반자 의식”과 “우애”였다. 그리고 그 밖에 다른 많은 대답 가운데는 “헌신”과 “영성”, 그리고 “대화”가 있었다.

당신의 결혼생활 가운데 가장 큰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부분은 무엇인가?

“생활비와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억지로 용서하는 것은 커다란 고통을 야기한다.”
“대화의 부족이다.”
“물론 재정의 문제다 - 우리 관계가 파산지경은 아니지만 돈에 대해서 서로 다른 태도를 가지므로 갈등을 겪고 있다.”
“늘어난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
“우리 10대 아이들”
“자발성과 낭만의 부족”
“돈과 성, 그리고 시간관리”
“아이들을 훈육하는 것”
“다 자란 아이들과의 관계”
“돈, 돈, 돈”
“재정, 의붓 자녀들, 성”
“시간적인 압력 - 우리 부부가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낀다”
“영적인 성장과 신앙의 차이”
“존경심의 부족”
“전 배우자와의 문제”
“서로를 통제하려고 애쓰는것”
“성과 갈등 해결문제”
“까다로운 아이들과 성적인 호감의 차이”
“돈과 분노”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의 부족”
이 질문에 대한 우리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재정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재정을 문제로 들었던 비율은 감소했다. 돈과 성 그리고 시간의 압박은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여러 번 함께 목록에 올랐다. “대화”와 “아이들”은 빈번히 올라오는 대답이다.

당신의 결혼생활 가운데 앞날을 생각할 때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배우자에게 짐이 되는 것”
  “아이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게 하는, 우리가 지각할 수 없는 변화와 나쁜 건강”
  “아이들 중심과 가족사에서 떨어져 나왔을 때 상대방에 대한 기쁨의 부족”
  “이혼”
  “안락한 삶을 살기에는 돈이 부족하게 될까봐”
  “공통점이 하나도 없게 되는 것”
  “결혼생활이 더 나빠질 수 있지 않을까”
  “재정적인 문제들이 깊어져 이혼을 하게 되지 않을까”
  “내 결혼이 이런 식으로 영원히 지속될까봐”
  “아이들이 자라서 집을 떠나는 것”
  “우리의 우선순위가 서로 너무나 달라 각각의 방식대로 사는 것”
  “아내(남편)가 죽는 것”
  “노 부모를 돌보고 10대의 아이들과 청년이 된 아이들을 돌보느라 서로에게 시간을 못내는 것”
  “아이들이 잘못되거나 성장해서 떠나는 것”
  “무관심과 지루함”
  “해결되지 않은 갈등들로 인한 감정적인 분리”
  “아이들이 집을 떠나고 배우자와 함께 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
  “배우자가 나보다 먼저 죽지 않을까”
  “나보다 더 예쁘고, 날씬하고, 흥미로운 여자를 만나서 사랑하고 나를 떠나는 것”
  이 질문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문제와 병 그리고 죽음의 문제가 결혼후반기의 부부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반기에 다가서는 많은 사람들은 이혼의 통계치가 높은 시기에 들어서고 있음을 두려워 했다. 다시 한번 재정의 문제가 중요한 요인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빈 둥지 시기를 기다리는 반면, 일부는 그것을 두려워 했다.

  앞으로의 당신의 결혼생활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  
  “서로 더 가까와지는 것”
  “아이들이 떠났을 때 덜 갈등하는 것”
  “빈 둥지 시기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
  “내 평생의 친구인 이 사람과 함께 늙어가는 것”
  “아이들이 떠났을 때 개인적이고 상호적인 시간을 갖는 것”
  “영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
  “시간과 돈이 허락하는 한 보다 즐겁게 사는 것”
  “친밀함과 성을 누릴 때 피곤해 하지 않는 것”
  “그저 살아남는 것”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돈을 갖는 것”
  “아무것도 없다”
  “나이 들어 우리의 50년 해로를 축하하는 것”
  “서로 다시 사랑하는 것”
  “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행하는 것”
  “기적”
  “여러 가지가 변하도록 기도한다”
  “남편과 같이 여행하고 야영하는 것”
  “15년 동안 다닌 대학교를 졸업하고 우리 집을 갖고, 자유롭고 보다 친밀하게 우리 서로 사랑하는 것”
  “빚에서 놓여나는 것”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것”
  “우애”
  “어떻게든 우리의 결혼 자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
  여기에 다시 우애가 부부들이 기대하는 것 가운데 최고의 것으로 올라왔다. 대화 없음과 많은 갈등을 문제로 지적했던 사람들 조차도 빈둥지 시기에 최고의 친구가 되는 희망과 바램을 나타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중요한 바램과 목표로서의 우애는 더욱 증가했다. 부부들은 또한 빈 둥지 시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은퇴한 뒤 함께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랬다. 아이들과 손자 손녀들을 만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생각하는 것만큼은 아니었다. 다시 한 번 우리는 건강한 오랜 결혼생활의 열쇠는 최고의 친구가 되고 친밀한 우애를 갖는 능력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료출처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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