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esang91.com 정태홍목사

내적 치유와 존 윔버의 빈야드 운동

내적 치유와 존 윔버의 빈야드 운동

존 굳윈

내적 치유라는 치유의 특별한 형태가 기독교 일원에 많이 퍼져 왔다. 하지만 이런 요법은 성경적 근거가 없으며, 참여자들을 오컬트의 위험한 영향 아래로 문을 열어준다. F.V. 스콧은 말한다. "이 요법은 목사나 상담자에 의해서 정신적인 또는 영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기억을 치유하기' 위해 사용된다. 명상이나 시각화(visualization)를 통해 사람을 과거 속으로 데려감으로써 예수께서 과거의 충격(트라우마)적 사건 속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치유'할 수 있다고 지지자들은 믿는다. 윔버는 그의 '능력 치유'라는 책에서 이것을, 모든 크리스천들이 일정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단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언급한다." 이와 같은 개념은 오랫동안 심리학 일원에서 회귀요법(regression therapy)으로 알려져 왔으며, 오컬트 일원에서는 과거 삶을 다시 살기, 원격관망(remote viewing) 또는 천문투영(astral projection)으로 알려져 왔다...윔버는 내적 치유를 수호하기 위해 사실상 교회를 혹평하고 심리학을 칭찬한다: "죄와 질병 사이의 연관은, 교회에 의해서가 아니라, 물리적 질병에는 정신적 요소가 있음을 인식한 심리학자들과 의사들에 의해 우리에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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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내적 치유의 심리학에 관해 윔버는 이렇게 말한다: "이런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그에게) 떠오르면, 예수께서 이 모든 기억들 속에 함께 계셨고, 이제 그 기억들이 용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그에게 알아듣도록 얘기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나는 그들의 경험을 하나님의 목적의 불빛 아래에서 재해석한다." 무엇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그 사람이 크리스천이 되기 전에 일어났던 어떤 것을 "치유받을" 때, "예수께서 이 모든 기억들 속에 함께 계셨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우리를 "그 사람이 알던 모르던 간에 그리스도의 영은 모든 사람 속에 거하신다"는 슐러의 "뉴에이지" 복음으로 데려 간다. 성경에는 이런 언급이 없으며, 이것은 융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아그네스 샌포드와 모론 켈시는 융으로부터 많이 끌여 들였으며, 윔버는 다시 이들 세 사람들로부터 끌어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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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또는 초대교회 누구도 사람의 과거로 들어가서 그들의 아픈 기억을 치유했다는 성경적 예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윔버나 다른 내적 치유 옹호자들은 이 요법이 정당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단순한 상담세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오컬틱하고 위험한 요법을 수반한 개념을 말하고 있다. 윔버의 신학에 따르면, "치유는 죄 사함"이며, 그렇게 그의 치유 세미나에서 선언한다. 이렇게 치유와 용서를 연결시킴으로써, 윔버는 그의 내적치유사역의 강조를 정당화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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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화 기법이 존 윔버에 의해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사용되었는데, 그는 모두에게 이렇게 말했다: "성격책과 노트를 내려 놓고, 두 눈을 감고 여러 분의 마음 속의 모든 생각을 비우십시오. 이제 당신이 산에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목장에 있다고 상상하십시오. 아름다운 푸른 풀과 노란 꽃이 보입니까?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가서 원하는 것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숲을 지나 당신의 목장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입니까?... 당신을 향한 그의 사랑을 느끼십시오. 평안을 느끼십시오. 그 분의 눈을 바라보고 그가 당신에게 가진 사랑을 보십시오." 이것은 "크리스천" 심상(心像)을 통한 오컬트의 시각화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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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포트 매거진의 윔버에 관한 기사에서 스콧은 이렇게 적는다:

은사갱신의 오랜 지도자였던 돈 마짜트는 데이브 헌트의 기독교의 유혹(Secustion of Christianity)을 읽은 결과로서 내적 치유에 관한 책을 썼다. 헌트의 주장에 충격받은 그는 진실을 찾기 시작했다. 헌트가 부도덕한 선정주의자였는가 아니면 내적 치유를 증진하던 인기 은사주의자들에게 은폐의 책임이 있었는가? 놀랍게도 그는 내적 치유의 오컬트적, 심리학적인 기원에 대한 헌트의 분석이 옳았음을 발견했다...주제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서 마짜트는 내적 치유에 관한 네 개의 기본 진실을 지적했다:

내적 치유는 성경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무신론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오컬티스트 칼 융의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한 것이다.
내적 치유는 성경의 명확한 가르침에 위배된다.
내적 치유는 과학적 진리에 바탕한 것이 아니라 잠재의식 이론에 바탕한 것이다.
내적 치유의 요소인 시각화는 기독교와 어떤 관련도 없으며, 영의 가이드(spirit guide)를 찾는 오컬트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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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버는 내적 치유 행위와 관련된 오컬트적 실체에 대해 알았으며 이렇게 경고한다. "이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당신에게 나와서 치유를 조르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하면 안 됩니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배우십시오. 어떤 사람의 혼력(魂力, soul force)은 당신을 죽일 겁니다. 당신이 아픈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멈추게 할 것입니다. 그들의 혼력은 당신을 파괴할(닳게) 것입니다...성령과 함께 움직이십시오...당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하시도록...요청한 모두에게 기도하면 안 됩니다." 성경 어디에 "혼력"이란 말이 있으며, 아픈 자를 위해 기도하는 자를 파괴한다는 말이 있는가?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라, 오컬트적 연합이다. 많은 뉴에이지와 오컬트 사상을 교회 속으로 끌어온 책임이 있는 아그네스 샌포드는 그녀의 "치유의 광선"이라는 책에서 "혼력"을 윔버와 매우 비슷하게 묘사한다. 그녀는 "하나님"을 전기 또는 에너지의 형태로서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범신론] 속에 있는 "생명력"(life force)이라고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아래 두 성경구절을 인용합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13-14)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complete)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골로새서 2:!0)

[위의 글은 존 굳윈의 빈야드의 열매 맛보기<<라는 글에서 일부 발췌]

출처 : Being Rene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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